8월말의 화악산 (1) – 금강초롱, 닻꽃

가을의들꽃,금강초롱과닻꽃을보러화악산에올랐다.

군락으로보여주는금강초롱의아름다움에서땀을흔린보람을느낀다.

보랏빛의청사초롱,가을의마음을설레게한다.

한편,말이많으면배가산으로간다는말처럼

꽃모양이배의닻을닮은닻꽃에화악산에폈다.

하늘하늘가녀린줄기에닻을달고있는모습이무척예쁘다.

우리나라사람들은말하길좋아하지만

정작일본의독도에대한주장에대해서는제대로이성적이고논리적인대응을하지못한다.

우리의토종야생화인금강초롱의학명에일본사람의이름을올린아픔이녹아있다.

이가을아름다운우리야생화에서배우는현실의슬픔을생각하며

화악산에살고있는금강초롱과닻꽃을찾는다.

[금강초롱]

빗물을머금은전초의모습이다.

[군락의아름다움]

도로옆절벽에소담스럽게핀금강초롱이다.

고개를아래로숙인모습이군락의모습이너무도아름답다.

[군락의위에서내려다보는금강초롱]

[석룡산의안개]

[능선에서내려오면서]

[절벽위의고고함]

[녹색과보랏빛의조화]

[숲속에서]

[잠자리의쉼터]

다시능선에오르니뭉게구름이풍경을만들어준다.

[화악능선의금강초롱과닻꽃]

[아쉬움의뒤돌아봄]

[몰려오는운무]

운무가덮였다개었다한다.

[닻꽃]

꽃모양이배가정박할때쓰이는닻을닮았다.

토종야생화치곤아주특이한모습이다.

[닻꽃의아름다움]

[풍경버전의아쉬움]

능선에서멋진풍경버전을찍으려고했으나운무의심술로그냥내려왔다.

[능선의아쉬움을중턱에서]

[숲속의아름다움]

[닻꽃풍경버전]

하산길에산중턱에는날씨가맑았다.

(사진:2012-08-26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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