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 감국 향기에 취한 어느 날의 추억
설악산1박2일의여파를안고연이어관악산에오른다.
맑게갠가을하늘의설레임을안고걷는길
감국이방긋웃으며맞이한다.
엇!감국이라니~~
반가움에주저앉듯눈을맞춘다.
남한산성에서도자주볼수없는꽃,감국
관악산바위틈에서가을햇살을즐긴다.
관악산능선의여기저기에뿌리내린감국
가을향기가푸른하늘로치솟고
나는몽롱한기분에취한다.
이렇게멋진산행이될줄이야.
1박2일의피로를말끔히날려준다.
산행의묘미는이렇게뜻밖의만남이다.
It'smydreamtoseeherworldAndflylikeabirdonthewindTobefreefromthecastletheworldAndnevergoonagain Saddlethewind(바람에실려)/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