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 (1) – 동강의 바람에 홀린 하루

동강할미꽃을만나러가는날

보안등넘어새벽달이반겨준다.

치악산을지날때는춘설이산을덮었다.

설레임은이렇게가슴을두근거리게한다.

사행천동강은봄의몸짓으로현란하다.

거기살고있는동강할미꽃

밤새내린빗물을머금고웃고있다.

아~~동강!

꿈같은시간이흐른다.

푹빠진다.

동강~동강~멋진날

[물방울]

새벽에비가내렸다.

[풍경]

강물과하늘을벗삼아유유자적한동강할미꽃에취하고취한다.

[동강할미꽃과벌의랑데뷰]

벌한마리가동강할미꽃에구애한다.

[절벽]

고고한자태이다.

(사진:2013-03-31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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