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길에서반짝이는들꽃들의환한웃음
탄성과감탄그리고즐거움의연속이었다.
특히,얼레지의자태를물씬느낀트레킹이었다.
봄이오면늘봄꽃들을보면서얼레지의멋진자태에빠지곤했는데
올봄에는얼레지를별로보지못했다.
그래서그런지함백산능선에서얼레지의군락에빠질수밖에없었다.
얼레지에대해셀수없을정도로셧터를날렸다.
그렇게담은엘레지의모습을내놓고싶다.
[함백산,은대봉안내도]
[점심식사장소]
점심먹자는소리에도….ㅎㅎ
점심을먹고매크로렌즈로교체했다.
[얼레지꽃봉오리와꿩의바람꽃]
[얼레지]
"바람난여인"이란꽃말을가진얼레지
꽃잎을뒤로제낀모습이치마를든모습을떠올리게한다.
[함백산능선의봄]
1천고지가넘는능선에는아직봄의준비가덜되었다.
나무들은잎을낼준비도하지않는듯….
그사이들꽃들이얼른꽃을피운다.
[선괭이눈을배경으로한얼레지]
얼레지는봄꽃들중가장화려하고꽃이큰편이다.
그래서꽃객들이면누구나봄이면보려고한다.
[사북읍]
함백산능선에서내려다본풍경이다.
[꽃길]
함백산능선길은얼레지,꿩의바람꽃,홀아비바람꽃,현호색등의흩어져있었다.
[향기가없는얼레지]
이렇게아름다운얼레지인데,꽃에서는향내가나지않는다.
향기가없으므로화려한자태로벌과나비를유혹한다.
소설향수에서몸의냄새가없는구르누이의애절하고섬짓한모습을떠올린다.
[홀아비바람꽃과함께]
[박새와함께]
[날렵한모습들]
[뒷태의아름다움]
[숲길]
[꿩의바람꽃과함께]
[현호색과함께]
[중의무릇과함께]
얼레지에취하고취한날
아름다운추억은이렇게펼쳐졌다.
(사진:2013-05-04합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