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2박3일후좀쉬어야하는데
올괴불나무빨간열매가보고싶어
지난번에이어두번째로산행을했다.
그러나올괴불나무는보았으나열매는없었다.ㅠㅠ
대신키가크고잎이없는이상한놈을발견했다.
혹시천마아닐까생각했다.
핸폰으로검색해보니천마가맞았다.
몇번이고셔터를누르며천마를본다.
천마는하늘(天)에서떨어진"마(麻)"라는뜻이다.
천마는땅속줄기를한방에서약재로사용하기때문에
분별없이채취되고있다고한다.
내가본천마는무사하길빌어본다.
Loniceratatarica종은중앙아시아와러시아남부가원산지인종으로
미국으로건너가많은원예종이개발되었고변종도많다.
우리나라에들어온것들은아마원예업자나화훼상들이미국에서들여온원예종이라추측되는데
정확한종명(또는품종)이름은확인할수없다.
우리나라에들어온종중에서가장대표적인것은’ArnoldRed’로
미국의Arnold수목원에서개발한원예종으로꽃색깔은검붉은색이다.
(설명:다음블로그대효님)
[옥잠난초]
[천마(天麻)]
난초과에속하는반기생성다년생초.
숲속의나무아래습지에서드물게자란다.
덩이줄기는감자모양의타원형으로길이가30㎝정도이다.
엷은노란색또는황갈색의꽃은7~8월경총상(總狀)꽃차례다.
꽃대의길이는1m정도이다.
열매는타원형의삭과(果)로9월에익는다.
연이은산행대단하십니다~
귀한아이선물받으시고~
두근두근가슴이~나도따라서~
아직못보았는데부럽~~축하합니다^^
天馬도멋진말~~ㅎ
들꽃사랑님들이흔히만나는들꽃들도
後알고나면이ㅃ고귀하고반갑고아름답거늘…
天麻처럼귀하신몸..
만나셨으니햇살에반짝이는??처럼
얼마나두근두근하셨을지그림그려집니당..
추카추카드림다…………………………….^^♡
천마꽃은정말보기힘들다고하던데
귀한꽃을보고오셔서정말뿌듯하셨겠어요.
보기힘든것보셨습니다.
저도작년에한번봤답니다^^
ㅎ…오늘이되었네여..
이른굿굿~~~~~~~모오닝!!.
인사드립니다..
전날낮의뜨거운열기가남아있는
좀따스한?밤이깊어가고있네요..
이른아침에귀한작품올리시며그때느낌글
답도하시고…그런데오늘은어인일로^^??
므튼쪼습니다..이런들어떠하며저런들어떠하리요…
좋으실대로하시는것이최고^^
[천마동영상]
잔잔한바람에미세하게흔들리는천마
꽃속에들어간곤충한마리의움직임
사진의기록을넘어움직임을포착하고싶었다.
[천마를발견한흥분]
삼각대를세우고공들여촬영하고
동영상을찍어그상황을기록하며
올괴불열매를못본아쉬움을달랬다.
나중에카스에올려카친들의축하멘트도달렸다.
이흥분을오래간직하고싶다.
[붓꽃]
올괴불나무열매를찾아능선을넘었다.
[천남성]
[옥잠난초]
해도기울고등선을넘어하산해야한다.
[산사나무]
올괴불나무열매는보지못했으나대신천마를보았잖은가…
내년을기약하며하산발길을재촉한다.
[올괴불나무]김홍은(산림학박사)의나무이야기/충청타임즈(2012.3.18)
이른봄에산에서어쩌다올괴불꽃을보게되면나약하면서도요요한모습은얄미운듯어느소녀가산길을걸어가고있는것만같다.올해는야리야리한나뭇가지에피어난가냘픈올괴불나무꽃을보고싶다.나지막한키에가느댕댕한줄기끝에듬성듬성피어나는꽃.봄바람에꽃치마폭을날리며살며시미소짓는듯한,순수하면서도고운그모습은여느꽃에서는느낄수가없다.
꽃잎보다는수술끝에매말려있는자줏빛꽃밥이유난히아름답다.꽃이지고나면동글납작하게피어나있는연둣빛잎사귀에보송보송하얗게돋아난보들보들한털은귀밑머리의솜털만큼이나귀엽다.오월이면푸른잎사이로앵두처럼동글동글쌍을이루어빨갛게맺혀있는열매의모습도앙증맞기가그지없다.
괴불나무종류를보면올괴불나무이외에도여러가지가있다.울릉도섬에서자라는섬괴불나무,붉은꽃이피는홍괴불나무,흰꽃이피는괴불나무,각시괴불나무,산괴불나무,청괴불나무등도있다.이들을식물분류학적으로살펴보면잎의생김새나,열매가달리는모양과과실자루(果柄)의길이가서로다르다.꽃의모양도제각각이다.꽃이피는시기도열매가익는기간도각각차이가난다.
괴불나무종류는잎도,꽃도,열매도저마다특징이있다.열매는모두붉게익으며따먹기도하지만,그맛은그저달착지근하기도하나선호하지는않는다.꽃도꽃이려니와열매가아름다워정원수로이용하기도한다.가느다란줄기에붉은구술을조르르매달아둔것처럼앙증맞고아름다워매력적이다.
그중에도긴겨울의추위를이겨내고가냘픈가지끝에어떻게이런꽃을피워냈을까.새삼자연이신비롭다는생각이든다.올괴불나무꽃술의적자색꽃밥은은근하게시선을끈다.꽃술은보면볼수록얄미움에발길이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