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1) – 무박2일, 흐린 새벽
사량도는통영시서편에자리한섬으로상도와하도가마주보고있다.
상도는암봉과고암릉으로이어지는지리산(398m),불모산(399m),옥녀봉(291m)이있어
바위봉우리와능선을번갈아타면서산행즐거움을만끽할수있다.
지리산에서옥녀봉까지종주하는데5시간정도가소요된다.
우리는전날11시20분에양재역에서산악회버스에탑승하여
새벽3시에삼천포에도착하였고바로아침밥을먹은후
식당에서약간의수면을취했다.
5시30분삼천포사량도여객선터미널로이동하여
06:00정각배(일신호)를타고40여분달리니사량도내지였다.
등산코스는내지에서지리산-달바위-가마봉-출렁다리-옥녀봉-대항이었다.
바다와산을함께즐길수있는산행으로재미를더해주지만
암봉,암릉으로이어지는능선길이매우험하다.
그러나우회코스가있으며산로가잘정비되어있고안내표지가잘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