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창포 – 한탄강 옆의 바위에 사는 풀인데 꽃이 졌다 ㅠㅠ

길고긴장마의끝

그러나하늘은아직이다.

어제도어두운세상에소나기가내렸다.

오늘우산과우의를준비하고돌창포를찾아갔다.

오늘의절기는입추인데날씨는한여름이다.

흐린날씨인데도폭염이땀을쏟아내고있다.

손수건이젖어수건을꺼냈다.

한탄강의물이넘치는곳을건너갔다.

미끄러지고위험한바위길이다.

그러나아~~돌창포의꽃이모두졌다.

이런이런…..ㅠㅠㅠ

간신히찾은한폭에꽃이조금있다.

그리고또두폭을찾았다.

이것으로위안을삼는다.

그리고

몇년만에보는반가운꽃동료가있어서….

[38선휴게소]

[승일교]

강원도철원군동송읍장흥4리와갈말읍문혜리사이에는한탄강이흐르고

이한탄강을가로지르는다리는철원에서너무나유명한승일교이다.

승일교는총길이120m,높이35m,너비8m이며한국의콰이강의다리라는별명을가지고있다.

1948년북한땅이었을때북한에서공사를시작하여기초공사와교각공사를했고

6·25전쟁으로중단되었다가휴전이후한국에서상판공사및마무리공사를한남북합작의다리이다.

그런데1999년바로옆에한탄대교(뒤의빨간다리)가세워지고,현재승일교는인도교로사용되고있다.

승일교는2002.5.27등록문화재제26호로지정되었다.

승일교의이름에는재미있는사연이있다.

김일성(金日成)시절에만들기시작해서이승만(李承晩)시절에완성했다고해서

이승만의‘승(承)’자와김일성의‘일(日)’자를따서지었다는설과

6·25전쟁때한탄강을건너북진하던중전사한것으로알려진

박승일(朴昇日)대령의이름을땄다는설이있으나

현재는후자의설이정설로되어있다.(인터넷에서)

[싱아]

[한탄강]

[돌단풍]

[쑥부쟁이]

[비비추]

[돌창포찾아가는길]

긴장마로강물이많았고바위가미끄러웠다.

[돌창포]

아~~~돌창포는찾았는데

꽃이모두졌다.ㅠㅠ

[딱한개]

꽃이끝에달려있다.

이것이라도……

[꽃이있다면…]

[또두개체]

그러나숲에있어별로다.

[폭포]

꽃도없는데100mm로ㅠㅠㅠ

[돌아가다가다시한번]

돌창포(-菖蒲)는돌창포과의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한국북부지방에분포하고,꽃장포라고도한다.

습기가있는바위곁에붙어서자란다.

꽃은총상꽃차례로7-8월에백색으로핀다.

[왜구실사리]

[포천구절초]

[돌아가는길]

(사진:2013-08-07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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