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연화산 (1) – 공룡발자국화석지. 흰뻐꾹나리의 환희
BY rhodeus ON 9. 12, 2013
휴가이틀째,경남고성의연화산이다.
남쪽으로달리는버스창밖으로비가내린다.
비가오면낭패인데하면서마음을가다듬는다.
중부지방에만오후에비가온다고한일기예보를믿으면서…..
옥천사계곡에도착하니흐렸지만하늘이밝다.
등산하기에는딱좋은날씨,다행이다싶어준비를한다.
첫번째공룡발자국화석지가눈을사로잡는다.
한반도선사지대역사의흔적을본다.
연화산도립공원은산림청지정100대명산에이름을올렸다.
그래서이번산행을하게되었다.
그러나밋밋하고지루한산길,꽃도없고풍경도없고ㅠㅠ
그러다발견한조그만흰닭의장풀한송이에마음의위로를전한다.
본격적인하산길막바지,앗!!!저것은뻐꾹나리군락!
시무룩하던마음이기쁨으로전환된대반전의현장이다.
그런데또이것은?흰뻐꾹나리아냐?
업된마음에기쁨이흘러넘친다.
뻐꾹나리도보기힘든야생화인데흰뻐꾹나리까지보는횡재이기때문이다.
흡족한마음으로뻐꾹나리와의시간을갖는다.
햇빛이들어오기를기다리면서말이다.
그런데빨리내려오라는소리…ㅠㅠ
[부레옥잠]
금산휴게소의쉼터에는수중공원이조성되어있었다.
[빗방울]
[잔뜩흐린날씨]
내려가는내내어둑한흐린날씨가이어지다가비가내리기시작했다.
그러다가고성에닿으니날이맑아졌다.
[농촌풍경]
주차장에도착하니날씨가좋았다.
[옥천사주차장]
[공룡발자국안내판]
[공룡발자국화석지]
[연화산등산로입구](11:01)
입구옆에공룡발자국화석지가있다.
[거북이모양바위]
[수까치깨]
[무릇]
[골등골나물]
[암벽쉼터](11:30)
땀을흘리며비탈길을올라와서잠시쉬었다.
[마삭줄]
연화1봉못미쳐쉼터에서친구가가져온달걀,고구마,빵3가지간식을먹었다.
[육산등산로]
[차도](12:37)
저도로를100여m지나좌측의옆길로가야한다.
[지나온길기념샷]
[도로를가로질러](12:41)
[연화산도립공원등산안내도]
주차장-암벽쉼터-연화1봉-느재고개-연화산-운암고개-남산-황새고개-청련암-옥천사-주차장
거리는약7.4km이며,시간은3시간30분이다.
e목요산악회를통하여오게되었다.
[연화봉(489m)](13:13)
내가가지고온떡,쥬스,건과류3가지간식을먹었다.
[흰닭의장풀]
앗싸~배낭을벗어놓고카메라를꺼냈다.
처음보는흰닭의장풀이다.
[남산(427m)](13:50)
[남산전망]
이번연화산등반유일의전말이다.
이것도먼거리에있는것을크롭한것이다.
[뻐꾹나리]
환호의소리를질렀다.
별볼일없는연화산이라며투덜대며내려왔는데
뻐꾹나리라니?반전의발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