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여행 (1) – 구채구로 가는 길의 설레임
BY rhodeus ON 10. 29, 2013
성도공항에내리니비가온다.
아내와함께하는모처럼의여행에찬물이라니….
숙소에와서잠깐눈을붙인후새벽5시출발이다.
하늘은짙게흐렸고비가내리고있다.
민강을따라올라가는도로에어둠이짙다.
눈을붙이는둥마는둥비몽사몽의시간
잠시눈을뜨니밖에훤해지면서풍경이보이기시작한다.
험난한산비탈과휘몰아치는강물사이의좁은땅마다
인간의터전이자리잡고있다.
가을풍경이이어지면서날은밝았다.
멀리서단풍과설경이보인다.
그리고햇빛이단풍을비추니멋진그림이된다.
비에실망했던눈들이탄성을지른다.
구름사이로푸른하늘이보이면서
아침햇살이노란단풍이빛난다.
구채구여행의실감나는설레임은이렇게시작되었다.
[집사람과함께하는여행](15:41)
성남에서공항버스를탔다.
집사람과함께하는첫해외여행이다.
[인천공항](17:30)
팀을미팅하니가이드포함총28명이었다.
[출국심사](19:05)
[면세점에서]
[탑승](19:27)
[좌석표]
[비행기안에서](19:47)
[비행노선]
[성도공항을빠져나오며](00:55)
성도공항에내리니비가오고있었다.
5일간함께할버스를타고성도공항을빠져나왔다.
사천성은1년열두달중열달은안개가낀다고하니
촉(蜀)의개는해를보면짖는다는말이실감났다
[성도시내](01:25)
성도는사천성의성도이다.
쓰촨(四川)이라는이름은양쯔(揚子)강·민(岷)강·자링(嘉陵)강·퉈(蕣)강등
4개의강이흐르는곳이라붙여진것이다.
덕분에‘신이내린선물’이라고도불리는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와황룽(黃龍·황룡)이라는
세계적인관광명소가탄생할수있었다.
쓰촨성은동쪽의쓰촨분지(四川盆地)와서부고원으로크게나눈다.
[운무](07:09)
새벽4시에일어나5시에출발했다.
두시간이지나날이밝으니산허리를휘감은운해가보이기시작했다.
[첫번째휴식](07:39)
화장실가는데1원을지불하였다.
[상점]
관광버스내에서사과와간단한도시락으로아침을대용했다.
도시락치고는참웃음이나온다.
[강족(羌族)마을]
[결혼식차량]
중국의결혼식차량은흑색이며,신랑측이준비한단다.
[폭포]
비가내려깜짝폭포가생겼다.
[구비구비올라오는길]
[두번째휴식](09:45)
[흰야크가있는풍경]
야크는3000m이상의고산에사는소의종류이다.
대부분검은야크인데흰야크는1/1000의확률로귀하게여긴다고한다.
흰야크의등을태우며영업을하고있었다.
[멋진호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