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소금광산 (2) – 지하성당의 웅장함

동유럽여행사진을1년만에올린다.

소치올림픽이열기를더해가는가운데1년전추억의사진을매만진다.

폴란드소금광산에들어와지하궁전에닿았다.

멋진샹델리에가빛나는가운데피아노곡이퍼지며

궁전내에물이꺼지고천천히다시켜진다.

광산에벽에는광부들이염원이만든소각상들이많았다.

말,도루레,기중기등을이용하여소금을채취하던모습도재현해놓았다.

최초의세계문화유산제1호의위용이다.

폴란드왕볼레스와프와결혼하기위해폴란드로향하던킹가공주는트란실바니아의소금물습지에있는샘에서발길을멈추고약혼반지를그속에던져넣었다.폴란드에도착한공주는비엘리치카주민들에게암염광산을개발하라고했다.주민들이공주의말대로땅을계속파내려가자암염층이나왔다고한다.비엘리치카암염광산의역사는이전설과함께시작되었다.

킹가공주는비엘리치카암염광산과그주변에발전한비엘리치카마을의수호신과같은존재가되었다.초록색으로빛나는암염을파내려간노동자들은지하100m지점에길이55m,폭18m,높이12m의공간을만들었다.그리고여기에킹가공주에게감사하는마음을표현하고작업의안전을기원하는뜻으로거대한소금예배당을건설했다.이예배당에는지상의예배당과다름없이제단이나촛대는물론이고,갖가지조각상까지갖추어놓았다.이모든것들은광산노동자들이암염을캐내기위해광산에서사용하는도구만으로조각한것이다.

[노동력]

소금광산의입구가좁아어린말을데리고들어와키워서노동력으로활용했다.

[카시미르대왕의방(TheCasimirTheGreatChamber)]

초기에는전쟁포로등의노예들이광부일을했었고광부에대한대우가나빴다.

그러다가14세기카시미르대왕에의해광산법이제정되면서

광부라는직업이세습가능해졌고돈도많이버는명예로운직업이되었다고한다.

광산한쪽에는카시미르대왕을기리는흉상을세워놓았다.

[지하성당]

축복받은킹카대성당이다.

[킹카대성당이벤트]

[최후의만찬]

[소금으로만든샹들리에]

[교황바오르2세]

[세계문화유산표시판]

[돈을던지는사람]

돈을받아도휴지가되는광부들의심정을담았다.

욕망을버리고가족을위해성실하게일했던광부들의인내를본다.

결국행복은마음속에있는것이다.

(2013-02-27폴란드)

16년만에여자쇼트트랙500m동

[넘어져도넘어져도박승희는달렸다]

불운이그를넘어뜨리고,또한번넘어뜨렸다.

그러나박승희(22·화성시청)는일어나달렸다.

올림픽의신은그에게값진동메달을선물했다.

박승희가13일러시아소치아이스버그스케이팅팰리스에서열린

소치겨울올림픽쇼트트랙여자500m에서3위를차지했다.

박승희는선두로달리다뒤에있던영국선수가넘어지면서함께넘어졌다(왼쪽작은사진).

곧바로일어난박승희는몇발짝못가또다시중심을잃고빙판에엎어졌다.

박승희는최하위인4위로들어왔지만영국선수가실격당해동메달을받았다.

1998나가노올림픽에서전이경(38·은퇴)이동메달을딴이후여자500m에서16년만에나온메달이기도했다.

[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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