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 (2) – 백화산성, 마애삼불상

백화산정상에는백화산성이있다.

그산성위푸른하늘에흰연이뜬다.

과거와현재가바람에날린다.

따뜻한봄날에아지랑이날리듯…

쉬면서간식을먹고,작은야생화를찾고

정상아래태을암으로내려간다.

세상에한개뿐이독특한마애삼불상이보호각안에있다.

서산에있는마애삼불상과비교되는국보를….

따뜻한봄날의백화산

아기자기한바위능선으로올라와

국보급문화재를보면서하산하는길

오랜만에땀을흘린산행을즐거움….

[백화산성]

[백화산성안내도]

[큰개불알풀]

[쌍혼대]

[백화산성이정표](11:53)

[백화산정상]

[단체기념촬영]

[백화산산행안내도]

[백화산에서내려다보이는태안읍내]

[간식시간]

[냉이]

[봉화대지]

[태안읍내조망]

[하산길]

[개나리]

[별꽃]

[기암괴석]

[태을암]

[황새냉이]

[태을암에새겨진글씨들]

[태안마애삼존불안내도]

[마애삼존불]

1995년에발견된서산마애삼존불은백제의미소라부를만큼볼우물가득웃음을머금고환하게웃는데비해태안의마애삼존불은어디서나만날수있는친근하면서도소박한미소를짓고있는것이특징이다.그동안이태안마애삼존불은보물로지정되어보존하고있었으나,근래에서산마애불보다더시대가앞서는조각수법을보이는등연대가더올라가는것으로판단되어,국보제307호로2004년8월31일재지정되었다.

태안마애삼존석불은백화산정상부근의큰바위(높이:약5.3미터,너비:약5.4미터,두께:5.4미터)에삼존불상을양각하였다.태안마애삼존불의중앙에있는보살입상의크기는223cm로잔잔한미소를짓고있고,좌우측에있는여래입상은크기가306cm(좌),296cm(우)이며위엄,자비로운인상이다.특이한점은불상하단에있는연화대좌가좌우대칭으로꽃잎이밖으로올려져있어소박하고생기있는백제인의성품을잘표현하고있다.이러한모양은5세기경성총,무용총등에서도볼수가있다.

[마애삼존불이조각된바위뒷면]

[삼존마애삼존불비교]

[동백꽃]

[별꽃]

[태을암대웅전]

[하산길]

(사진:2014-03-22태안백화산)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