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면 계곡 – 뭉게구름에 가슴이 뛰던 날

집을나서자가슴이뛴다.

8월의하늘이이렇게멋질줄이야.

핸폰으로그하늘을담는다.

석촌역에내려다시하늘을본다.

햇빛속에멋진하늘이빛난다.

그사진을카친인꽃객에게보냈다.

그런데전송되고보니하늘사진이와있다.

ㅎㅎ동시패선

ㅋㅋ이심전심

[전송한사진]

와우동시패션ㅎㅎ

마을을설레게하는하늘이예요.

힘들었던7월에서해방되었어요.

[동시에수신된사진]

텔레파시?ㅋ

하늘도동시맑음

축하요훨훨날아보세요.

[양수리]

2시간이상지체하며겨우양수리에닿았다.

차에기름을넣고슈퍼에들려햇반등을샀다.

[양수리지방도]

뭉게구름이수를놓은북한강변의멋진드라이드이다.

[달리는찻속에서]

계곡에들어서자사람들의피서모습이보인다.

어느새피서가절정이었다.

7월을쉼없이달려왔던탓에새삼스러운느낌이다.

[양평서종면의한계곡]

3시간만에도착했다.

많은사람들이계곡을메웠다.

[점심]

천막을치고삼겹살과햇반으로점심을먹었다.

소맥을마시며찌든피로를날려보냈다.

[물놀이]

삼복더위를물속에서식혔다.

어항엔물고기가들어가지않았다.

나중에는낚시로물고기를몇마리를잡았다.

[소나기후]

광풍이불고빗방울이떨어진다.

천막의앵글이쓰러진다.

천막을걷고짐을챙겼다.

한줄기소나기가세차게내린다.

그런후햇빛이났고바람이잤다.

괜히천막을거두었네…

[매운탕]

호박잎과깻잎을넣은수제비매운탕의맛이제격이다.

소주를반주삼아저녁의운치를즐겼다.

[짐정리]

짐을정리하고옷을갈아입었다.

[멋진석양]

하루를멋지게열던태양이지고아름다운석양이하늘에수를놓는다.

어둠이서서히밀려온다.

홉족한하루를보낸후의귀가길이기분좋다.

네비의안내대로경춘고속도로로진입하여1시간도안돼서울에도착했다.

멋진하루가깔끔하게마무리되었다.

(사진:2014-08-02양평서종면)

[라훈아히트곡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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