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면 계곡 – 뭉게구름에 가슴이 뛰던 날
BY rhodeus ON 8. 4, 2014
집을나서자가슴이뛴다.
8월의하늘이이렇게멋질줄이야.
핸폰으로그하늘을담는다.
석촌역에내려다시하늘을본다.
햇빛속에멋진하늘이빛난다.
그사진을카친인꽃객에게보냈다.
그런데전송되고보니하늘사진이와있다.
ㅎㅎ동시패선
ㅋㅋ이심전심
[전송한사진]
와우동시패션ㅎㅎ
마을을설레게하는하늘이예요.
힘들었던7월에서해방되었어요.
[동시에수신된사진]
텔레파시?ㅋ
하늘도동시맑음
축하요훨훨날아보세요.
[양수리]
2시간이상지체하며겨우양수리에닿았다.
차에기름을넣고슈퍼에들려햇반등을샀다.
[양수리지방도]
뭉게구름이수를놓은북한강변의멋진드라이드이다.
[달리는찻속에서]
계곡에들어서자사람들의피서모습이보인다.
어느새피서가절정이었다.
7월을쉼없이달려왔던탓에새삼스러운느낌이다.
[양평서종면의한계곡]
3시간만에도착했다.
많은사람들이계곡을메웠다.
[점심]
천막을치고삼겹살과햇반으로점심을먹었다.
소맥을마시며찌든피로를날려보냈다.
[물놀이]
삼복더위를물속에서식혔다.
어항엔물고기가들어가지않았다.
나중에는낚시로물고기를몇마리를잡았다.
[소나기후]
광풍이불고빗방울이떨어진다.
천막의앵글이쓰러진다.
천막을걷고짐을챙겼다.
한줄기소나기가세차게내린다.
그런후햇빛이났고바람이잤다.
괜히천막을거두었네…
[매운탕]
호박잎과깻잎을넣은수제비매운탕의맛이제격이다.
소주를반주삼아저녁의운치를즐겼다.
[짐정리]
짐을정리하고옷을갈아입었다.
[멋진석양]
하루를멋지게열던태양이지고아름다운석양이하늘에수를놓는다.
어둠이서서히밀려온다.
홉족한하루를보낸후의귀가길이기분좋다.
네비의안내대로경춘고속도로로진입하여1시간도안돼서울에도착했다.
멋진하루가깔끔하게마무리되었다.
(사진:2014-08-02양평서종면)
[라훈아히트곡모음]
Share the post "양평 서종면 계곡 – 뭉게구름에 가슴이 뛰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