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아~ 안녕! 동작 그만! – 서글픈 중년에 되돌아본 군대생활의 추억
BY rhodeus ON 3. 27, 2015
"세상아안녕~"
줄에목을매는찰나
"동작그만!"
중년이란이름의서글픈삶
그렇게힘들게살아왔거늘….
시간은타임머신을타고군대시절도돌아간다.
메기병장이상운과곰팽이이병이봉원이
과거TV에서하던그대로"동작그만"을연극으로몰고왔다.
코메디콘서트를넘어화려한쇼까지
배우와관객이신명난시간을갖게만들었다.
세사람이소줏잔을들며함께앉은자리
그냥그렇게사는일상의시간으로수렴되며
해피엔딩으로끝나며진한여운을준다.
[KBS진품명품]
이상운이나와"동작그만"에출연한다고말했다.
아~메기이상운이나오는구나~
[청주시내버스](12:42)
아버님입원하신병원에들린후
서울로가기위해가경터미널로향한다.
[서울행시외버스]
다행히리무진버스를타고편안히동서울터미날에도착했다.
[2호선전철]
대중교통이라도다행이금방금방갈아탔다.
[왕십리역도착](15:21)
4개의역을환승하는복잡한지하보도
한참을걸어9번출구로나왔다.
[왕십리역모습]
9년전의추억이어린곳이다.
저멀리….
[거리에걸린깃발]
동작그만깃발이가로등에많이걸려있다.
이상운과이봉원,기대가커진다.
[추어탕](15:30)
늦게먹은점심
메기이상운이나오는연극전미꾸라지를먹었다.
[소월아트홀](15:48)
올리뷰당첨으로보게된동작그만
왕십리역소월아트홀에도착했다.
[아빠에게불타는청춘을….]
[티켓교환]
남자는군대다녀온힘으로일생을살아간다.
"동작그만"그소리가쟁쟁하다.
[동작그만안내]
TV에서보던동작그만
그멤머그대로곰팽이와메기가돌아왔다.
[동작그만캐스트]
[동작그만시놉시스]
[오늘의개스트]
[동작그만무대]
편하고넓은좌석
대학로극장과는판이하게다르다.
[동작그만관람포인트]
군대위문공연장면에서는모든관객이그시절그추억으로몰입되었다.
미끈한다리가휘청거리는춤사위,그앞의병사들의환호
그추억을공감하는관객의흥거운박수소리
연극이이렇게뮤지컬영화처럼재미있을수도있구나.
마치"토요일밤의열기"처럼…..
[스틸사진]
내무반,위문공연….
수십년후의세사람의소줏잔….
군대생활처럼악과깡을잊지않았던삶인데
중년의시간은넘서글프다.
아버지세대의공감을얻은재미있는연극이었다.
[동작그만커튼콜]
우뢰와같은박수소리가끝이질않았다.
[남자들만의이야기?]
여자관객의환호성이더컸다.
아내도재미있게보았다고한다.
[이상운응원화환들]
다블캐스팅인데이상운과이봉원연기를본것은행운이다.
[다시왕십리역]
[청주행버스속에서](18:29)
그래도연극보러청주에서서울을왕복하는것은넘힘들어~
(공연관람:2015-03-15왕십리소월아트홀)
Share the post "세상아~ 안녕! 동작 그만! – 서글픈 중년에 되돌아본 군대생활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