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군자산 (2) – 분꽃나무 향기에 취한 암벽 위의 몽롱한 시간이여~

진한향을내뿜는분꽃나무
눈이크게떠지고숨막히는기쁨
얼씨구나!배낭을벗어놓고
백색의그모습을보고또본다.

흥분된마음으로군자산에오른다.
바위벼랑저기에반짝이는흰꽃
앗!이번엔싱싱한꽃송이들이
바람에살랑살랑춤을추고있다.

와~~이런대박이
분꽃의향기에코를벌룽거리며
암벽에매달려몽롱함에젖었다.

[당단풍나무]

주렁주렁달린빨간꽃송이

꽃송이를뚫고아래로머리를내미는꽃술

솜털을덥스럽게가진잎의연록색

어찌단풍만아름답다할수있으리…..

[진달래]

늦둥이한송이….

[분꽃나무]

와~~~탄성이나온다.

그렇게보고싶던분꽃나무이다.

성남생태원에서큰꽃을본후무척야생의꽃을보고싶었다.

진천두타산에서꽃송이를본후더욱더…..

[꽃,잎앞뒷면]

꽃이핀줄기의잎을자세히본다.

[꽃해부]

자그만한꽃한개를따서자세히본다.

꽃술을보려고반으로쪼개보았다.

꽃술은대롱의중앙에있었다.

연복초과(Adoxaceae)
산분꽃나무속(Viburnum)
분꽃나무(Viburnumcarlesii)

분꽃나무는한국·일본등에분포하는낙엽관목으로높이는2m에이른다.잎은둥근달걀모양이고뒷면에털이많다.잎가장자리에는고르지않은톱니가있다.꽃은4-5월무렵지난해나온가지끝이나한쌍의잎이달려있는짧은가지에취산꽃차례로모여달리는데,옅은황백색이나옅은자홍색을띠는통꽃이고향기가있다.열매는약간긴원형이고9월에붉은색에서검은색으로익는다.분꽃나무는꽃이아름답고향기로워관상용으로적합하다.

[붓꽃]

[풀]

[바위채송화]

[전망대]

분꽃나무의향기를맡고신나게올라왔더니멋진전망이기다렸다.

정말아름다운산록이다.

쌍곡계곡건너보배산과칠보산이보인다.

[전망대이정표]

[산철쭉]

[멋진전망]

[산조팝나무]

5월초라아직은꽃봉우리다.

[둥굴레]

[분꽃나무발견]

힘들게바위옆등산로를오르면서위를쳐다보는데

저기암벽사이에핀흰꽃이번쩍눈에띄었다.

와~분꽃나무를또발견했다.

이번에는여러꽃송이들이풍성히달렸다.

그만큼고도를더많이올라왔던것이다.

[분꽃나무꽃]

암벽위의몽롱한시간이잡은분꽃나무의꽃들이다.

빨간대롱에서흰분꽃같은꽃이모여피는데

꽃향이어찌나진한지코를벌룽거리며가까지댄다.

군자산산행의흡족함을느끼며시간가는줄모르게분향을맡았다.

분꽃나무/신순애

연분홍꽃봉오리
도툼하게맺혀서
하얀꽃활짝피면
분단장한고운얼굴
달콤한향내에젖어
모여드는벌나비.
작은나팔불어대는
입술마다붉은열매
계란닮은갸름한알
옹기종기모인가지
꽃꽂이수반에얹어
대청마루밝힌다

[진달래]

[소나무의강인함]

[당단풍나무]

[둥굴레]

[진달래]

[꿩의다리]

[분취]

[회목나무]

어린꽃봉오리가잎위로자라고있다.

[산철쭉]

[나래회나무]

[알록제비꽃]

[산조팝나무]

[각시붓꽃]

분꽃향이취한등산로

야생화들이더욱예뻐보인다.

(사진:2015-05-05괴산군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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