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봉마을 – 꾸지나무꽃, 비온 후의 농촌의 모습

꾸지나무유혹에주봉마을을찾았다.
단비가내린다음날풍경은싱그럽다.
하늘엔뭉게구름이떠있고
들판엔농부의손길이분주하다.

천기에맞추어씨를뿌리고
가을을기다리는농부의마음
스스로자생하는야생화의끈질긴삶
농부와야생화의닮은점이다.

들판과야생화를담는마음도
그러하리라생각하며
그순간의즐거움에흠뻑빠진다.

[흰민들레]

주봉마을가는길,참취밭속에흰민들레가여기저기피었다.

며칠전에는민들레꽃이싱싱했는데며칠후비온다음의민들레는많이철이지났다.

[푸른하늘]

봄비가온다음날
바람이몹시불지만
푸른하늘에뭉게구름이걸렸다.

[이팝나무]

푸른하늘에이팝나무의흰꽃이걸렸다.

[헬리콥터]

산책길을모처럼디카를들고간다.

이모저모를담는마음,바로푸른하늘이다.

[반영]

5월의풍경이무논에거꾸로보인다.

[소리쟁이]

[푸른하늘]

[마늘밭]

[못자리]

[동부]

[옥수수]

[가지,호박]

[이기적욕심]

[유치원]

[큰개불알풀]

[소리쟁이]

[버찌]

[꾸지나무]

비온다음날아침,꽃잎이비에젖은채로있다.

[찔레꽃]

[대나물]

[큰개불알풀]

[자주달개비]

[붓꽃]

[탱자나무]

[포도나무]

[주봉마을]

[연꽃]

[흰선씀바귀]

[자두나무]

[농촌의모습]

[무논]

[물방울]

[뚝새풀]

[흰해당화]

[못자리]

[선개불알풀]

[지하도]

[감자]

[보리]

[버드나무]

[큰개불알풀]

[싱그런마음]

(2015-05-12주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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