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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에게 물어봐
반바지에 검은 러닝셔츠를 입고 둥근 밀짚모자에 선글라스를 꼈다. 금년 봄 들어 처음으로 따뜻한 날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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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로 붐비는 벼룩시장
토요일 오후에 벼룩시장에 가려고 차려 입고 나서려는데 TV에서 오클랜드 에이스 야구 중계를 시작한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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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언덕에서
그제 걷던 길 오늘 또 걷는다. 봄꽃 소식이 새롭게 들리지 않을 만큼에서 해가 길어졌다는 걸 체감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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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야생화 천국
지인으로부터 캘리포니아의 꽃소식을 카톡으로 전해왔다. 지난 토요일에 막 찍었다는 사진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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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세상에서 가장 친한 사람을 부를 때 친(親) 자를 앞에 붙인다. 친구, 친척, 친지, 친정 친자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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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사흘째 비가 내린다. 오다 말다 하면서 내리는 비지만 가끔씩 바람을 동반해서 나뭇가지가 몹시 흔들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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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우리 민족의 장점과 단점
샤봇 호수로 들어가는 옆문이다. 실은 이 길은 산불 발생 때 소방차가 들어가기 위해 만들어놓은 비상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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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씩 굶어도 끄떡없는 새
아침을 먹으면서 창밖을 내다본다. 언덕 아래로 빨간 야생 열매(Winter Berries)가 가득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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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감잎의 비밀
오늘은 왠지 감이 따고 싶다. 아내가 감 따는 걸 보고만 있었지 내가 직접 따지는 않았다. 손주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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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바로 전날
새벽에 일어나 신문 가지러 밖에 나갈 때까지만 해도 비는 오지 않았다. 날이 밝은 다음, 아침을 먹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