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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프라하는 첨단 문명 속에서 살아가면서 중세의 모습을 둘러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서유럽 대부분의 도시들은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눈부신 발전을 거두면서 도시의 분위기가 변하였지만 사회주의체제하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될 수 밖에 없었던 동유럽의 도시들은 중세의 체취를 아직도 느껴볼 곳이 많아서 연중 수많은 관광객들이 프라하를 찾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유럽다운 도시 프라하를 돌아보려면 별도의 교통수단이 필요없다. 여느 유럽의 고풍스런 도시와 같이 볼거리는 모두 구도심에 몰려 있다. 특히 프라하의 경우는 돌아다니다 발이 아프면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소리를 따라가면 작은 음악회를 여는 교회를 만날 수 있다. 도시자체가 박물관이요 항상 음악이 넘치는프라하가 나는좋다.
김동주원장님의 ‘중세 유럽을 찾아서 . . . 체코 프라하’ 중에서 blogs.chosun.com/drki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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