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WP_Widget에서 호출한 생성자 함수는 4.3.0 버전부터 폐지예정입니다. 대신
__construct()
생각해보면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이다. 자식들 결혼해서 잘 살고 고2 손자와 알토란 같은 손녀, 외손녀가 셋이니 얼마나 감사한가. 지난 토요일 저녁, 사위 생일잔치를 김포에서 했다. 일곱 살배기 외손녀가 던진 한마디에 모두들 배꼽을 잡고 웃었다. 외손녀 왈, 아빠 생일잔치의 ‘하이라이트’는 촛불점화에 있지. 어린 애가 ‘하이라이트’에다가 ‘촛불점화’란 말을 어디서 배웠을까. 내 어린 시절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말들이다. 해서, 내게 남은 건 ‘감사’밖에 없나보다. 날씨를 보니 오늘 비가 내려 산행도 어려울 것 같다. 그 핑계로 몇 잔 더 하고 잠을 청하는 수밖에. 이 나이에 몇 잔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할 일이렸다.
바위님의 ‘내게 남은 건 감사밖에 없다’ 중에서 blogs.chosun.com/paul6886
Share the post "생각해보면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이다 [블로그비망록 No.187]"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댓글
이름 *
이메일 *
웹사이트
댓글 알림 이메일 받기
새 글 알림 이메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