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그래, 이게 사람 사는 낙이겠지 [블로그비망록 No.367]
엊저녁 아내는 작은 불평을 했다. 아들 편으로 햅쌀 한 자루를 보내 주었는데도 며늘애로 […] READ MORE>>
-
2
그래, 오늘 강화도의 맛을 제대로 만났구먼 [블로그비망록 No.358]
밴댕이요리의 진미는 무침에 있었다. 흰 쌀밥에 김 가루와 참기름을 슬쩍 뿌려 무침을 듬 […] READ MORE>>
-
그 말을 들으며 그래도 나는 감사했다. 아직 그까지는 아니니까 [블로그비망록 No.354]
오늘 하루 엄청난 교정을 봤더니 잠이 오질 않는다. 미리 단도리로 막걸리 한 통 먹었지 […] READ MORE>>
-
때로는 취기에 혼자 울다가 아내에게 못난 사람이란 타박을 [블로그비망록 No.318]
내게 있어 고향은 참으로 껌딱지처럼, 아니 그림자처럼 따라다닌 어머니의 품속과도 같은 […] READ MORE>>
-
왜 지금은 그때 그 맛이 안 나올까 [블로그비망록 No.227]
내가 어렸을 적 50년대는 대개 점심밥을 식은 밥으로 먹었다. 그것도 보리밥으로. 그때 […] READ MORE>>
-
2
이건 내가 내게 주는 생일 선물이거든 [블로그비망록 No.220]
그날, 일요일 아침 티비를 보고 있는 내게 아내가 그릇 하나를 들고 왔다. 웬 그릇이냐 […] READ MORE>>
-
마른 쑥으로 매캐한 모깃불을 피운 어머니는 [블로그비망록 No.206]
그 시절도 덥긴 요즘이나 진배 없었다. 6.25동란의 잔해가 부스럼딱지 만큼이나 남아 […] READ MORE>>
-
-
부산 여자여서 밀면은 댕기나 보았다 [블로그비망록 No.176]
충무로 명보극장 건너편 먹자골목에 밀면 가게가 생겼다. 며칠 전 외출했다가 사무실로 돌 […] READ MORE>>
-
272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블로그비망록 No.147]
요즘 우리 사회에 내 책임이요 하고 나서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무엇이든 잘 되면 자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