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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하게 살려고 애쓰는 듯 보였던 미란다는 [블로그타임스 No.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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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9일


한과 문화 페스티벌과 선화 예술공연단

bt20161109


너는 너대로 사정이 많구나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일산 공원길 군데군데 곱게 물든 나무가 아름답다. 노랗게 옷 갈아입고 한 것 멋 부리고 서 있는 나무, 누구에게 보여주려는가. 어느새 낙엽이 수북이 쌓여간다. 금세 낙엽이 다 지고 말 것 같다. 아깝다는 생각에 빨간 잎 하나 집어 들었다. 어제 읽던 동화가 생각난다. 동화는 환상성이 특징… <계속>


착실하게 살려고 애쓰는 듯 보였던 미란다는 


능력 만큼, 가진 만큼만 살면 되는데 

자기능력보다 버거운 것 많이 할려고 그래야만 얻어지는 것이 많아질 것 같으니까 그렇게 살려고 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러나 사람의 능력은 무한대로 늘어나는 것이 아닌데 그것 모르고 욕심 내다가 낭패를 보는 것 주변에서 자주 본다. 얇은 풍선에 바람을 쎄게 불어넣으면 어느 정도에서는 터져버린다. 우리 속담에 뱁세가… <계속>


찬바람과 함께 시작된 우리 동네 월동준비 

바람이 불어올 즈음이면 동네 입구에 새로운 풍경 하나가 펼쳐진다. 일명 구공탄으로도  불리는 연탄. 아직도 가스가 아니라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집이 있나 싶겠지만 그 이유를 알게 된 것은 MBC TV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였다. 그 계단 끝에 살고 있는 레게 뮤지션 김반장이 밝힌 바로는 가스를 쓰고 싶어도 가스가 들어오지 않기에 연탄을… <계속>


전어회와 밴댕이회에 감동한 강화도의 맛 

시장에서 몇 가지 물건을 산 후 2층 식당가를 찾았다. 강화 명물 밴댕이로 회와 구이, 무침을 해주는 ‘밴댕이정식’을 메뉴로 내건 식당들이 30여 곳 모여 있었다. 우리는 그중 손님이 가장 붐비는 집을 골라 들어갔다. 정식 1인분에 15,000원이었고, 4인분은 50,000원이었다. 음식을 주문하자 회와 무침이 먼저 나왔다. 밴댕이 회와 함께 전어회도… <계속>


멀리 수평선 넘어 에는 아련한 그리움이 있다 

물이 있는 계곡이나 파도가 넘실대는 바닷가에서 지난 날을 추억하는 것도 피서의 한 방법이 될 것이다. 계곡에서는 어렸을 때 천렵을 하던 생각이 날 수도 있겠고, 해변에서는 멀리 수평선 넘어 에는 아련한 그리움이 있다. 아련한 그리움, 거기엔 뚜렷한 대상이 없다. 젊은 날의 꿈일 수도 있고, 또 지난 날들에 대한 아쉬움 등등 모든 게 섞여… <계속>


세계의 전쟁이 만들어낸 소울푸드와 정크푸드 

인류의 발전사를 파헤치다 보면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 것들이 적지 않다. 환경 적응의 생태를 갖고 있는 인간들이 자신들의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한 것들에는 분야를 막론하고 재미와 함께 인간 역사를 되돌아보게 되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그런 가운데 가장 처절하고… <계속>


순천만국가정원을 빛낸 세계의 정원 

세계정원 참가국은 대한민국,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일본, 태국 세계 11개국이 참여하였다 합니다. 그중에서 8군데만 그것도 스치듯 사진만 담아 왔습니다. 꽃이 거의 다 질 무렵에 들려서 그랬는지… 시간이 촉박한 제게는 그리 예뼈보이지도 담아올 정도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그냥 통과했습니다. 입구… <계속>


답답한 심정으로 나선 11월의 산책 

국민들의 심정은 추워진 겨울을 날 서민들의 생계 유지도 걱정이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아서 걱정이지만(이 문제는 세계적인 현상),  제일의 실망감은 아마도 너무도 세상물정을 모르는 대통령이하 위정자들의 행태 때문이고, 이로 인하여 분노하고, 절망하고, 진실로 “금수저와 흙수저는 존재하는구나.” 하는   박탈감 때문이리라. 이런 상황에… <계속>


6년간 인연을 끊었던 북한산에 다시 오르며 

북한산, 현재 서울 집이 북한산 지류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기에 북한산은 우리 집 앞산 격이다. 젊은 시절 북한산을 오를 땐 우이동 쪽에서 오르기도 당시는 캠핑도 마다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북한산과는 인연이 끊어진 줄 알았다. 그런데 중년이 되어 위암판정과 수술 후 땅을 밟겠다는 욕심에 마당 있는 단독주택을 구하다 무슨 인연인지 우연… <계속>


(1995.11.09) 생맥주 한컵에 ‘세계가 나의 벗’  

스코틀랜드 수도 에딘버러. 암벽위에 선 에딘버러성에는 현대식 대포 하나가 항구쪽을 바라보고 있다. 오후 1시 포 . 오후 1시면 성을 지키는 군인들이 공포를 쏘아 시각을 알린다. 왜 하필 1시일까. “12시보다 포탄을 11개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이미 그때쯤부터 에딘버러 사람들은 펍에 앉아 맥주잔을 비우느라 바쁘다. 저녁이 돼서 에딘버… <계속>


집 근처에 이런 숲길이 있는 것도 큰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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