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하게 살려고 애쓰는 듯 보였던 미란다는 [블로그타임스 No.199]
2016년 11월 9일
한과 문화 페스티벌과 선화 예술공연단
너는 너대로 사정이 많구나
착실하게 살려고 애쓰는 듯 보였던 미란다는
능력 만큼, 가진 만큼만 살면 되는데
찬바람과 함께 시작된 우리 동네 월동준비
전어회와 밴댕이회에 감동한 강화도의 맛
멀리 수평선 넘어 에는 아련한 그리움이 있다
세계의 전쟁이 만들어낸 소울푸드와 정크푸드
순천만국가정원을 빛낸 세계의 정원
답답한 심정으로 나선 11월의 산책
6년간 인연을 끊었던 북한산에 다시 오르며
(1995.11.09) 생맥주 한컵에 ‘세계가 나의 벗’
집 근처에 이런 숲길이 있는 것도 큰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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