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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손주 없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맛에 살까? [블로그타임스 No.223] - 블로그타임스
손주 없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맛에 살까? [블로그타임스 No.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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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3일


홍콩 갑부들만이 거주한다는  리펄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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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없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맛에 살까? 

손주 봐준 공은 없다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다. 기껏 봐주고 나면 오히려 왜 잠을 재워서 밤에는 자지 않는다는 둥, 건강에 안 좋은 정크 푸드를 먹였냐는 둥, 단 것 주지 말랐는데 왜 번번이 주느냐 이런 저런 불평이 많다. 불평을 들으면서도 아내는 몰래 사탕을 준다. 이번에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내가 말린다. 아내는 새 껌을 손주에게 준다. 손주는 달콤한 맛을… <계속>


신의 존재를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아프리카 


기어코 대중가수가 되어 ‘雨中의 여인’으로 뜬 이학춘 

중학교에 갓 입학했을 때니까 1960년대 중후반 쯤 되겠다. 집이 이사를 했다. 마산 자산동이다. 우리 집은 마산중학으로 올라가는 사거리 길목에 있었는데 꽤 컸다. 이사를 가니 그 동네 아이들의 텃세가 심했다. 같이 놀아도 집단으로 왕따를 놓는 게 역력했다. 그 중에 덩치가 제일 큰 아이 이름이 학춘이었다. 그 아이를 우리 집으로 데려갔다. 환심을 사기… <계속>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 참한우 

어디를 가든 가장 고민되는 문제 중의 하나가 무엇을 먹을까 하는 점이다. 그 지방을 대표하는 전통 메뉴가 있는 경우에는 그나마 덜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고르다가 시간만 보내기 일쑤다. 하지만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에서는 달랐다. 소고기가 가장 먼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전히 고민은 계속되기 마련이다. 무엇을 먹을까가 결정되었어도… <계속>


대학 강사가 대리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의 온전한 주체로서의 ‘나’가 대리기사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자신의 주체는 이미 없어지고 오로지 운전자 석에 앉은 대리의 자격으로 변하게 되고 운전을 맡긴 차량 운전 주인이 주체로서 변하게 되는 통제된 현 상황을 묘사하는 장면부터가 잊을 수가 없게 한다. 자신이 통제를 쥐고 있는 것이라야 핸들, 브레이크, 엑셀 이외에는 건드리면 안 되는 ‘행위’의… <계속>


돈 5만원의 효과가 하루종일 뽀뽀다 

막내라서 그런지 아직도 어리광이 많고 귀여운데가 많다. 그런데 얼마나 웃기는지…. 집에 도착하자 마자 할머니에게 한 말이 ” 우리가 늘 삼형제가 함께 오다가 이번에는 저 혼자 왔지만 할머니는 셋 에게 주던 용돈을 그대로 다 저에게 주실거죠?” 였다. 어떻게 머리가 그렇게 기발하게 돌아가는지…. 온 식구가 빵 터져 버렸다. 그 말 듣고 그냥 있을 수… <계속>


아버지의 나쁜점은 버리고 좋은 점만 보길 바랬는데 

우려가 현실로 되었다. 아버지의 나쁜점은 버리고 좋은 점만 보고 잘하라고 했는데 그리하지 못하고 결국 탄핵이라는 불명예를 안고만 나쁜 대통령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그런 분 때문에 발전은커녕 도로 후퇴한 부분이 곳곳에 나타나고 안타까운 나라가 되었다. 곧 또 총선을 해야 하고 헌법 개정도 해야하며 할일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다. 벌써부터… <계속>


마산은 내게 있어서도 그리움의 고장이다 

내 고향은 아니지만 남편이 그곳 북면출신이라 마산에는 친척들이 지금도 살고 있고, 학창시절에는 그곳 대학의 국문과 학생들과 함께 시화전도 열었던 곳이라 내 젊음의 어느 한 부분은 그곳에 묻혀 있기에 ” 그곳에 마산이 있었다” 라는 책 발간이 반가울수 밖에 없다. 400 페이지에 달하는 책은 가격이 20,000원으로 꽤 부피가 있지만 이 책을 이틀만에… <계속>


재미가 없어서 두 권의 책을 절반도 안 읽고 덮으려니 

이번에 산 책 두권은 모두 실패. 오랜만에 책을 샀는 데 둘 다 재미가 없다는 뜻. 둘 다 반쯤 읽다가 그만 두었다. 먼저 읽은 것은,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이라는 책인데 한국에서 몇 년 근무 경력이 있는 일본 외교관이 쓴 책이다. 3개의 추천사 중 하나는 조선일보 선우 정 논설위원 (유명한 선우 휘씨의 아들)이 썼는데, 선우정씨도 일본통이다. 본문… <계속>


산골에 살며 깍두기에 이어 말랭이 만들기에 도전 

오늘은 좀 바빴다. 농한기라고는 하지만 산골엔 눈을 조금만 돌려 보아도 온통 할 일이다. 매일 탁상일기에 깨알 같은 메모를 해가며 할 일을 정해 보지만 땅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얼마 전에 담근 깍두기 맛을 본 마누라는 애들 갖다 주자며 상경 길 차량에 무조건 싣는다. 안 된다고 할 수도 없고. 더구나 본인 먹자는 게 아니라 애들을 앞세우니 어쩌겠나… <계속>


(1994.12.13) 성수대교 8명 희생 무학여고생의 친구생각 

“그날은 음산하게 궂은 비가 내렸지. 왠지 더 춥게 느껴지던 그날. 우리는 환히 웃으며 교실을 들어서던 널 생각하며 울어야 했어. 지현아, 그날 춥지는 않았니? 네 밝은 웃음을, 네 고운 노래를 앗아간 흉물은 아직도 기괴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 서 있구나. 널 잃어버려 뚫린 우리의 가슴처럼 허리가 잘린 채로 . ” 성수대교 참사로 숨진 무학여고 2학년 10반… <계속>


난생처음 견인차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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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ali

    2021년 2월 21일 at 8:32 오후

    sadra-ceram
    شرکت کاشی صدرا سرام میبد
    یکی از پرکاربردترین مصالحی که در ساختمان‌سازی از آن استفاده می‌شود کاشی و سرامیک است که خود انواع متعددی دارد و در قسمت‌های مختلف یک ساختمان ازجمله آشپزخانه، حمام و سرویس بهداشتی، حیاط، پارکینگ و حتی نمای ساختمان، گلخانه و حوض‌های
    تزئینی کاربرد دارن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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