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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속철이 배워야 할 일본 신칸센의 비밀은 [블로그타임스 No.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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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3일


올해 만난 트리 중 가장 의미있는 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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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속철이 배워야 할 일본 신칸센의 비밀은 

일본은 세계 최초의 고속철 신칸센을 개발한 나라다.  1964년 도쿄 올림픽에 맞춰 1964년 개통하였다고 하니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TGV, 독일의 ICE Inter City Express 보다도 20년 앞섰고 50년 무사고의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신칸센이 차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시속 210km/h 라는 기록이 놀라운 것이었지만 프랑스의 TGV와 독일의… <계속>


성탄절 하느님 특별 사면 복권 기간에는 


나의 소울 푸드는 고추장 비빔밥 

가끔 밥에 고추장을 비벼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밥맛이 없거나 우울하거나 짜증이 날 때 갓 지은 고슬고슬한 흰밥에 고추장을 듬뿍 넣고 맵게 비벼서 한 그릇 먹고 나면 몸이 개운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우리 딸은 밥에다 야채를 넣던지 하다못해 계란 프라이라도 하나 넣어서 비비지 그러냐고 하는데 밥과 고추장 맛만 있어야지 참기름이나 깨소금 등 다른… <계속>


웰컴 반기문 

과거 진보정권의 지원을 등에 업고 유엔사무총장이 되어 두번에 걸친 임기를 마치고 이제는 보수정당의 대선후보 물망에 오르는 반 사무총장의 현란한 처세술이 놀랍기도 하다.  역대 사무총장에 비해서 그 평가는 후하진 않지만 전 세계를 아울러야 하는 그 자리에서 무난하게 임기를 채우고 퇴임하는 반 사무총장의 능력또한 우리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계속>


갑자기 부산이 가고 싶다 

부산, 내게는 고향인 경주 이상으로 가고 싶은 곳이다. 그곳에서 마지막 학교를 다녔고, 경찰생활을 시작했고, 결혼을 했고 아이 둘을 낳고, 서울로 왔다. 가고 싶으면 외국도 아닌데 KTX를 타면 몇시간이면 되는데 뭘 망설이냐고 하겠지만 내가 가고 싶은 부산은 그렇게 쉽게 가서 호텔에나 묵고 오는 부산은 아니다. 반겨줄 친구나 친척을 만나 손잡고 밤새가며… <계속>


어깨너머로 배운 농법으로 고추농사를 지었건만 

어깨너머로 배운 농법으로 고추농사를 지어 첫 소출을 농협공판장에 맡기고 그 기념비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을 잔치를 벌였던 게 지지난 주 일요일이었습니다. 이젠 나도 당당한 영농인 이라는 자긍심도 갖게 되었고요. 요즘 날씨가 보통 날씨입니까? 해가 떴다하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는 문자 그대로의 염천지절입니다. 아침식사도 거른 채… <계속>


부끄러워지는 요즘 

큰 아이가 입영하는 날. 확정되어 있는 날은 벌써 코 앞에 바짝 다가와 있다. 큰 아인 요즘 등에 날개가 돋았나보다. 여기저기 날아다니느라 분주하다. 혼란스럽단다. 막상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옴이 말이다. 이 혼란스런 시국에 내 아이 뿐이겠는가… 다른 이들의 사내자식들 역시 약속되어진 시간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들어가는 것일터이다. 육군 부사관 시험에… <계속>


인기 작가 기욤 위소의 신작 브루클린의 소녀 

한국에서 인기 있는 프랑스 작가 중의 한 사람인 기욤 뮈소. 그의 신작 소식을 접할 때면 이번에 또 어떤 이야기를 내놓았을까를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한국영화로도 개봉할 거라는  원작자인 만큼 이번의 이야기는 여전히 그가 사랑하는 뉴욕과 프랑스를 오고 가는 이야기. 베스트셀러 작가인 라파엘은 어린 아들 테오를 혼자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대디… <계속>


자랑하고 싶어지는 연말에 받은 선물 

그제 밤 늦게 전화가 울렸다. 알수 없는 번호라 뜨기에 받지 않으려다 받았드니, 택배를 배달해야한다며 집에 있는지 확인하는 전화였다. 아이들이 보내주었다면 미리 통보를 해 주었을테고, 다른 곳도 역시 미리 알려주기에… 전화를 끊고, 아무리 떠올려봐도 내게 택배를 보내줄 사람은 없는데? 책인가? 뭐지 궁금해서 뜯어보았더니, 탐나는 레시피라는 제목의… <계속>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굴다는 20세기 후반 가장 창조적인 음악가 중의 한 사람으한로 회자되는 ‘괴짜’ 피아니스트이죠. 그 또한 ‘괴짜’로 불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세상을 뜨기 한 해 전인 1999년 굴다는 자신이 죽었다는 가짜 부고를 냅니다. 그리고는 찾아 온 문상객들에게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익살을 보이기도 했지요. 굴다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음악가는 모짤트였습… <계속>


(1995.12.23) tv의 지배 벗어나자, 반성적 tv보기 필요 

결국 tv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은, 가장 소중한 나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이다. tv는 문명사회를 비추는 하나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tv를 통해 확인하는 것은 손때묻은 우리들의 삶이지만, 그것이 일상적 삶 그대로 나타나 있는 것은 아니다. tv 카메라는 현실 그대로를 비추는 것같지만, 그러나 tv라는 상자 안에 그것이 들어갔을 때는 변형… <계속>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십자가 대신 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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