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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낭만이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더니 [블로그타임스 No.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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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3일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경복궁의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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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낭만이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더니 


후회하면서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인 모양 

한국은 물가가 비싸다. 생선전 하나만 달랑 집었다. 3천 원씩 주고 사다 먹었는데 오늘은 4천원이란다. 살까 말까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뒤엉켜 한바탕 난투극을 벌리고 나서야 돈을 냈다. 나는 즉석에서 내려야 하는 결정이 싫다. 결정을 내리고 나면 곧 후회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사지 말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 왔다. 펴 놓고 먹어보니 맛있다… <계속>


아니다 싶은 일을 계속하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교에서 내가 원하는 전공을 하고 취업을 위해서 내가 배워온 것을 적절히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실제 우리들 대부분은 내가 좋아하고 즐기면서 생활하는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이 책의 내용을 읽다 보면 과연 그동안 삶의 한 방편으로 직업이란 것을 선택해서… <계속>


시작부터 험난했던 백조의 성으로 가는 길 

설마 했다. 설마 독일 같은 선진국에서 여행자 뒤통수 때리는 일이 생길까 싶었다. 하지만 어디에서든 방심은 금물이었다. 정신 똑바로 챙기지 않아서 생기는 낭패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이 책임져야 할 일이었다. 프시케의 눈부신 여체를 감상할 수 있었던 노이에 피나코테크에서 나와 뮌헨 중앙역으로 향했다. 백조의 성으로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가기… <계속>


눈에 갇히고 얼음에 갇히고 

어제는 꼼짝을 안하고 집 안에서만 있었다. 간간히 눈발도 날리고, 무엇보다 길이 전부 빙판으로 변해서 미끄러질가봐 겁이나서 나갈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11층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니 천지가 눈이고 천지가 얼음이다. 앞 베란다에서 본 풍경이다. 봄에서 가을까지 백일홍에서 부터 풍접화, 코스모스를 피워서 즐겁게 해주던 꽃밭에도 눈이 하얗게 쌓여있고… <계속>


남은 인생이 지나간 인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문에서 은퇴한 60대 부부가 60일간 차로 전국을 일주한 기사를 읽었다. 도전이 없는 삶은 죽은 삶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었고 부부 둘 다 자기 취향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고 한다. 그럴 듯한 외국이 아니라 그들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어 간 그곳을 여행하면서 자신을 다시 찾아 보았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었다. 노년에는 여생(餘生)이라는 말을 주로… <계속>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의 배경인 대구 진골목 

진골목은 ‘긴 골목’이라는 뜻으로, 경상도에서는 ‘길다’를 ‘질다’로 발음하는데 이 때문에 ‘긴 골목’이 ‘진 골목’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진골목에서 유명한 곳 바로 진골목식당과 미도 다방이다. 혹 대구에 들리실 일이 있으시다면 진골목 식당에서 얼큰한 육계장 드시고 나오셔서 맞은편에 있는 미도다방에서 차 한잔 하시면 좋으실것도 같다. 대구토착지주… <계속>


아무래도 마누라 말을 들어야 겠지? 

그제 산골엔 꽤 많은 눈이 쌓였다. 도시같이 제설차가 다녀가는 것도 아니고… 준 고속도로인 국도까지 빠져나가는 게 관건이다. 어쩔까? 그래! 라고 나름 해답을 내린 게 농사용 사륜구동 화물차였다. 마을 입구만 빠져 나가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촌놈 첫 서울 구경 가듯 화물차는 입구까지 조심스럽게 기다시피 빠져 나왔다. 거짓말 안 보태고 입구의 휘어진… <계속>


K현대미술관 개관전,色의 향연 

이 전시장 특징은 네모진 하얀 큐브가 아니고 유리창으로 로데오 거리가 훤히 보인다는 점. 박생광 화백 色 사이로 보이는 버거킹 간판이라니! 5층에서 내려올 때는 복도 계단을 이용해야한다. 이유는 계단 벽에도 작품들이 걸려있어서. 6층도 아직 비공개- 레스토랑 입점 예정. 개관전 답게 선택된 작가들 미공개된 귀한 작품들과 초현대적 다른 장르 작품들… <계속>


한국의 돌아가는 상황에 대하여 


시누이부부위해 출산… 남편과 갈등 이혼 

(1997.01.23)a씨(여)는 88년 선천적 불임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시누이 부부를 위해 대리모가 됐다. 시누이 부부의 간절한 부탁을 이기지 못해서였다. 시누이 남편 b씨의 정자를 인공수정하는 방법으로 임신에 성공했고、 89년 7월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이때부터 a씨의 불행이 시작됐다. b씨 부부는 a씨에게 아이를 맡겨둔 채 가끔씩 찾아오기만 할 뿐… <계속>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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