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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손학규, 노무현 정권을 질타하다 - China Inside
손학규, 노무현 정권을 질타하다

손학규, 노무현 정권을 질타하다

손학규1.jpg

<사진=인터넷에서>

이른바대권 주자라고 하는 사람들이요즘들어 ‘꿀먹은 벙어리’가된 모양이다.

노무현 정권하의 주요 이슈와 문제에 대해, 비판과 대안을주도해도 시원찮을 판에,"점수만 안 까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입조심-몸조심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전시 작통권 문제로 국민들이 미래를 걱정하고 있어도,대권 주자들은 표밭 갈기에 여념이 없었다.

밭만 열심히 갈면 풍성한 열매가 맺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가.

그 밭에 멧돼지가 뛰어들어 휘저으면 다 지은 농사가 헛것이된다는 것을모른다는 말인가.

이런 와중에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모처럼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일갈, 국민의 가슴을 후련하게해주었다.

100일 민심대장정의 ‘반환점’을 돈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는 2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사행성 게임인 ‘바다이야기’ 등과 관련, 작심한 듯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먼저‘바다이야기’ 사태에 대해 손 전지사는 “군사독재에서도 서민들 호주머니를 이런 식으로 긁어내지는 않았다”며 “해 처먹을게 없어서 불쌍한 서민들 피를 빨아먹을 궁리를 했단 말이냐”고 질타했다. 다음은 그의 발언 내용.

“온 국민을 도탄에 빠트려놓고 그것도 모자라 도박을 제도화하고 국민을 도박의 구렁텅이에 빠뜨린 나쁜 놈들이다.성스러운 3.1절에 관련업자와 골프치고 며칠 뒤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해주는 뻔뻔함은 이 정권의 도덕성이 어디까지 갔는지 웅변해주고 있다.서민들 팔아 정권잡고, 그 불쌍한 서민들 피를 빨아먹고 나라를 거덜내는 이 패륜아들을 어찌해야 하는가.”

손학규2.jpg

<사진=인터넷에서>

전시작통권 환수에 대해 손 전지사는“뭐가 그리 급하고 절박한 문제라고 나라를 혼란과 분열로 몰아넣는가. 독립운동이나 되는 것처럼 국민을 선동해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라면서 “다자간 집단안보가 국제사회 추세임을 모를 리 없건마는 ‘자주’를 내세우며 또 한번 분열과 대중선동 정치를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을 붙들어놓고 있는 것은 생존전략”이라며 “정부는 전시작통권 회수 논의를 당장 철회하고, 그 정력과돈을 서민경제 회복에 쏟아야한다”고 말했다.

박근혜-이명박-고건 등 다른 대권 주자들의책임지는 모습도 기대해 본다.

11 Comments

  1. Lisa♡

    2006년 8월 27일 at 10:16 오후

    화이팅~~   

  2. 별궁이

    2006년 8월 27일 at 11:15 오후

    박근혜, 이병박, 고건 그 외 많은 정치꾼들 다 필요없더군요.

    이런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반 국가적 범죄 행위에 대해 질타한 사람은 손학규 단 한사람밖에 없습니다.

    사과한다구요? 사과하라고, 사과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더 제정신 아닙니다.

    특히나 높은신 분께서는 일찌감치 정책실패라고 선 긋자 다들 알아서 정책실패라고 하는 꼴들은 이게 정말 국가인지 법인 사업장인지 다 망해가는 중소기업인지 분간이 안되더군요.

    이러한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반 국가적 범죄 행위에 대해서 조차도 국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정책실패라는 말을 당당하게 할수 있는거겠죠?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의 신발도 않신고 다니는 이름 모를 부족들도 자기네 부족들 도박에 미치라고 권장하는 추장이 있을까요?

    전 인류, 지구상 모든 나라의 보편적 가치관마저 송두리채 잡아 뽑고서는 기껏 한다는 소리가 정책실패… 사과하겠다… 아휴~~~   

  3. ○ minuette.○

    2006년 8월 27일 at 11:25 오후

    We agree with you Monsieur Son Hakgyue at all..!!   

  4. 달리

    2006년 8월 28일 at 1:28 오전

    강력 추천합니다. 손학규 전 지사는 분명 "용기있는 자" 입니다.

    " 행동하는 자만이 용기를 가질 수 있고 국민 편에 서서 고뇌하는 자만이 진정 용기있는 자가 될 수 있다 " – 달리 생각

    좋은 글 감사합니다.    

  5. 지기자

    2006년 8월 28일 at 3:16 오후

    리사님도 화이팅 !!!   

  6. 지기자

    2006년 8월 28일 at 3:17 오후

    별궁이님, 참 답답한 정국이지요.    

  7. 지기자

    2006년 8월 28일 at 3:18 오후

    오 미뉴엩님, 我也同意!   

  8. 지기자

    2006년 8월 28일 at 3:19 오후

    달리님 지적 처럼, "아니다"고 말하는 용기있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9. e-기원

    2006년 8월 28일 at 10:40 오후

    톱블로그라
    들렀습니다.
    한 소리 으르렁 속내를 보이네요.
    손후보가…   

  10. 지기자

    2006년 8월 29일 at 2:59 오후

    톱블로그는 e-기원님의 블로그를 두고하는 말이겠지요.    

  11. 지민영

    2006년 8월 29일 at 3:11 오후

    이웃 주변국들이 명분 보다는 자국의 실리를 위해
    영악하리만큼 외교를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왜 이러는건지…작통권 문제 만큼은 정말 화가 납니다.
    자주 국방이 자랑이 될 때인지…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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