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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중국 소수민족 춤, 한국서 선보이다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민속예술단 서울,안양,대전서 공연

지해범 조선일보 중국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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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을 추는 광서장족자치구 민속예술단. 의상이 화려하다./사진=중국문화원 제공>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 광서성(廣西省) 장족(壯族)자치구 소수민속예술단이 내한, 서울·안양·대전에서 전통공연을 하고 있다. 광서성은 면적이 한반도 정도인 23만6700만㎢, 인구 5000만명이며 장족을 비롯해 묘족(苗族) 백족(白族) 동족(侗族) 등 36개 소수민족이 산다. 절경 계림(桂林)이 이 지역에 있다.

한국의 정월 대보름(중국은 원소절)을 맞아 주한중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수민족들의 황고북춤, 팽이돌리기, 판신무, 액막이놀이, 대나무춤과 한국 사물놀이를 소개한다. 소수민족 수공예품과 농민화도 선보인다. 팽이돌리기는 팽이모양이나 채찍 등이 우리문화와 거의 똑같고, 손님에게 문제를 내고 못 맞추면 두 귀를 잡고 술을 먹이는 풍습도 재미있다. 6일 서울 중국문화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장신선(張鑫森) 주한중국대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100여명의 양국 인사가 참석했다. 9일은 안양대학 중원문화경제교류원, 11일은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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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품을 만드는 장족 아가씨/사진=중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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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춤은 중국에도 있다/사진=중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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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무용수의 의상은 남방제국의 왕을 연상시킨다./사진=중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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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의상과 흰색 모자가 잘 어울린다./사진=지해범/휴대전화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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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석의 관객을 불러내 함께 춤을 추고 있다./사진=중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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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 기념촬영.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장신썬 중국대사. 그 오른쪽은 이원태 전대한통운 사장./사진=중국문화원 제공>

5 Comments

  1. 깨달음(인회)

    2012년 2월 9일 at 4:08 오후

    저도 여행하면서 그네들과 함께 춤을 춰봤는데…재밌더라구요.
       

  2. Old Bar^n

    2012년 2월 9일 at 4:14 오후

    대나무 춤은 영화에도 많이 소개된 중국춤이잖아요?
    장족에서도 대나무 춤을 추는군요.
    의상이 중동사람들과도 일맥 상통하는것 같습니다.

    파키스탄사람들도 비슷한색상이더만요.
       

  3. 지해범

    2012년 2월 10일 at 1:15 오후

    인회님,
    춤추고 노래하기 좋아하는 것은 중국 소수민족들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이겠지만…   

  4. 지해범

    2012년 2월 10일 at 1:16 오후

    Old Bar^n님,
    파키스탄사람들 전통의상은 흰색 아니던가요?    

  5. 그냥

    2012년 2월 10일 at 2:58 오후

    한족이든 소수민족이던 중국의 전통이라는 무대 퍼포먼스가
    지난 30년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특히 북경 올림픽 이후…..
    원래는 참 순수하게 촌스러웠는데…..

    이제는 너무 달라져서 이것이 정말 전통인가? 싶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선전술이 발전한 전체주의 정권에서 볼 수 있는 특이 현상 같기도……
    그래서 이것들을 선뜻 예술이라 부르기가 좀 망설여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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