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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장즈쥔 中외교부부장이 말하는 ‘시진핑시대의 외교’ - China Inside
장즈쥔 中외교부부장이 말하는 ‘시진핑시대의 외교’

"중국 외교의 큰 방침, 변할 이유가 없다"

<중국어 원문자료(일부번역)와 한국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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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즈쥔 부부장>

<중문자료>

第八届“蓝厅论坛”在外交部举行

张志军副部长就新形势下的中国外交发表主旨演讲

2012/12/28

2012年12月28日,以“新形势下的中国外交”为主题的第八届“蓝厅论坛”在外交部举行。外交部副部长张志军、外国驻华使节、国际组织驻华代表、商界代表、有关专家学者以及中外媒体代表等共200余人出席。论坛由外交部公共外交办公室主办。

张志军发表题为“坚持和平发展,推动合作共赢”的主旨演讲,张志军表示,十八大报告重申,中国将继续坚定奉行独立自主的和平外交政策,始终不渝走和平发展道路,始终不渝奉行互利共赢的开放战略,坚持在和平共处五项原则基础上全面发展同各国的友好合作,推动建设持久和平、共同繁荣的和谐世界。中国的对外大政方针没有改变,正确的政策没有理由改变,更不会放弃。(중국 대외정책의 큰 방침은 변화가 없으며, 옳은 정책은 바꿀 이유가 없고, 더구나 포기란 있을 수 없다.)

  张志军说,十八大报告对中国外交政策进行的丰富和发展,更加突出合作共赢理念。人类只有一个地球,各国共处一个世界。弱肉强食不是人类共存之道。中国主张在国际关系中弘扬平等互信、包容互鉴、合作共赢的精神,倡导人类命运共同体意识,在追求本国利益时兼顾他国合理关切,在谋求本国发展中促进各国共同发展,要建立新型全球发展伙伴关系,同舟共济,权责共担,增进人类共同利益。

 张志军说,十八大报告充分展示了中国将为促进世界和平与发展事业作出更大贡献的前景。中国将以更加积极的姿态参与国际事务,发挥负责任大国作用。中国主张并积极推动和平解决国际争端和地区热点问题。中国将努力保持经济持续健康发展,在世界经济中发挥“稳定器”和“助推器”作用。

  张志军表示,称霸扩张不是中国的文化,更不是中国的政策(패권추구와 확장은 중국의 문화가 아니며 중국의 정책은 더욱 아니다)。中国将始终不渝走和平发展道路,也将坚决维护国家主权、安全、发展利益,这两者并不矛盾。我们维护的是自身合法权益,要守住的是属于自己的东西,而非去抢占别人的地盘。只有国家的主权、安全、发展利益得到维护,和平发展道路才能走得稳。中国是讲原则、讲道理的,同时也是有底线的。我们将继续致力于与周边国家妥善处理领土主权和海洋权益争端,努力维护周边睦邻友好大局。

  张志军指出,亚洲地区正在经历深刻复杂变化,保持地区和平、发展、合作的良好势头,是地区各国人民共同愿望,也是不可阻挡的发展潮流。亚洲国家应倍加珍惜和平稳定的良好局面和持续较快的发展势头,不让任何因素来干扰、折腾、迟滞、破坏亚洲的发展与合作。那些同地区形势主流相违背的做法,既不得人心,也站不住脚。中国将致力于与周边国家深化务实合作,“努力使自身发展更好惠及周边国家”,与周边国家共同营造稳定、繁荣、和谐的地区环境。

 张志军表示,中美合则两利,斗则俱伤(중미는 힙을 합치면둘다 이롭고, 싸우면 둘다 다친다)。消除中美“战略互疑”,构建新型大国关系(중미간 전략적 의심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국관계를 건설해야 한다),任重道远,需要双方作出不懈努力。双方要坦诚深入沟通,避免战略误判;大力开拓务实合作的新亮点,积极扩大利益交汇面;努力在亚太实现对话合作大于摩擦分歧的局面;最重要、最关键的是,要切实尊重彼此核心利益。

  张志军说,新形势下,加强公共外交越来越成为中国外交的重要开拓方向。我们将按照十八大精神,积极创造条件、提供便利,使大家更多了解、更多支持中国的外交工作。

  张志军还回答了与会嘉宾和记者的提问。

  国家创新与发展战略研究会副会长吴建民、中国国际问题研究所所长曲星、中央党校国际战略研究所副所长刘建飞和复旦大学国际关系与公共事务学院副院长吴心伯等分别从中国外交总体政策、大国关系、同周边国家关系、公共外交等角度作专题发言,并与来宾交流互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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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팅포럼>

<국내언론 보도>

中 차기 외교부장 유력한 장즈쥔 “北 지도자, 한반도 평화 도움될 판단해야”

“한반도 정책 3원칙 가운데 지역 안정을 가장 우선시”

중국 외교부 장즈쥔(張志軍·사진) 상무 부부장(차관)이 북한 지도자에게 한반도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판단을 해 달라고 이례적으로 따끔한 충고를 해 주목된다. 장 부부장은 양제츠(楊潔지) 현 외교부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다.

장 부부장은 이날 ‘중국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포럼에서 대북정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그들(북한 지도자들)이 지역의 평화, 안정 수호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판단 및 결단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독립 주권국인 조선(북한)이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는 조선 지도자들이 자신의 판단에 따라 내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부부장의 이날 발언은 한반도 정세가 더욱 악화될까 우려해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대북 추가제재에 부정적 입장이지만 북한의 3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와 관련해 여러 경로로 중국의 의견을 전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부부장의 이날 발언 중 주목되는 부분은 “중국이 한반도의 안정, 한반도 비핵화, 관련국들의 관심사 해결이라는 한반도 정책 3원칙 가운데 한반도의 안정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는 대목이다. 중국 정부가 한반도 정책에서 여러 차례 안정을 강조했지만 핵심 당국자의 입으로 재확인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상황에 따라서는 북한이 3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하더라도 중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될 수 있는 대목이다. <위의 3원칙 부분이 조금 이상하다. 아마도 한반도의 평화-안정-비핵화를 잘못 적은 것 같다/블로거주>

장 부부장은 이어 중국은 북한에 대한 유엔의 추가 제재에 부정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관련국들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해 가는 가운데 이 문제의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국들이 한반도에서 번갈아가며 정세를 악화시키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장 부부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은 조선반도(한반도) 양측이 냉정하고 다시 한번 냉정하고, 자제하고 다시 한번 자제하기를 강력히 호소한다”며 “(한반도) 7000만 동포의 안위를 중요하게 생각해 다시 무력 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동아일보 20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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