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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대만음식시리즈(13)메이깐코우로우(梅乾扣肉) - China Inside
대만음식시리즈(13)메이깐코우로우(梅乾扣肉)

대만의 밥도둑요리 ‘메이깐코우로우(梅乾扣肉)

梅乾扣肉.jpg

<음식소개>

메이깐코우로우(梅乾扣肉)는 메이깐차이(梅乾菜), 또는 시엔차이깐(鹹菜乾)이라 불리기도 한다. 메이깐차이는 특수한 향기를 갖고 있다.투명하고 연한코우로우(扣肉, 돼지고기 요리의 일종/삶은 고기를 양념하여 다시 푹찐 요리)는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다. 이 요리는 밥 반찬으로 좋으며 사람의 군침을 흘리게 한다.[복제금지]

이 요리의 자세한 요리법은 다음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다.

[http://www.haodou.com/recipe/200986]

<메이깐차이란>

메이깐코우로우에 사용하는 메이깐차이는 신선한 지에차이(芥菜, 갓의 일종, 아래 사진참조)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다.커자 시엔차이(鹹菜)와 푸차이(福菜)도 마찬가지다. 이들 세 가지의 가장 큰 차이는 건조하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까이차이를 항아리나 통에 넣어 절인 뒤 발효시키면 시엔차이가 된다. 시엔차이를 항아리에서 꺼내 응달이나 햇빛에 말리되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병이나 통조림 통에 넣어 발효시키면 푸차이가 된다.병이나 통에 아직 넣지 않은 푸차이를 수분이 완전히 빠질 때까지 바람이나 햇빛에 말린 뒤 끈으로 묶어서 만들면 메이깐차이가 된다.[복제금지]

芥菜.jpg

<芥菜>

梅乾菜2.jpg

<잘 건조포장된 메이깐차이>

<특징>

메이깐코우로우(梅乾扣肉)는 돼지고기 삼겹살과 메이깐차이를 주 재료로한 요리로두 재료가 결합하여 달콤한맛을 낸다. 새콤하고 짭짤한 메이깐차이가 삼겹살의 기름기를 흡수함으로써 고기의 향기를 더하는 것 외에도 느끼함을 없애주는 역할도 한다. 삼겹살에 짭짤한 맛이 들어 한 입을 먹으면 살코기는 포만감을 주고 비계는 입에서 녹는다. 한번 맛보면 이 맛의 유혹을 견디기 어려워 밥도둑이 된다.[복제금지]

소금에 절여서 만든 음식은 객가(客家) 요리의특색이다. 나아가 이런 음식은객가 미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수이기도 하다. 돼지고기든, 무든, 채소든 모두가 소금에 절일 수 있는 좋은 재료들이다. 이 요리에서 하늘을 공경하고 물건을 귀하게 여길 뿐 아니라, 사물의 효용을 최대한 이용하려는객가족의정신을 엿볼 수 있다. /자료=대만미식문화웹, 수정보충=지해범 [복제금지]

2 Comments

  1. 데레사

    2013년 1월 20일 at 5:45 오후

    저녁때도 되어오고 출출한 시간인데 침넘어 갑니다.
    몇점 집어다가 저녁반찬으로 먹고싶어요. ㅎ

    주말, 잘 보내세요.   

  2. 차이나워처

    2013년 1월 21일 at 6:05 오후

    데레사님,
    비오는 날은 중국음식도 괜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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