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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
李箱은 異常 以上이었다. 지은이: 조영남 출판사: 한길사 이상은 다른 시인들처럼 자연이나 풍경이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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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자기~~있기없기?
k씨는 하체가 거의 없다고 봐야할 정도로 가늘고 근육이라고는 없다. 근육이 없으면 몸이 어떤가는 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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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원칙만을 고수하는 인간형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예를 들면 법없이도 산다고 하는 이들이다. 그런 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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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 좋다고
뚝 떨어져서 가는 중년남녀의 경우 부부인 경우가 많다. 버스 정류소 가는 길, 103호 아줌마가 약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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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있는 날….
동네 일을 맡으면서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니 별난 주민들 탓도 있겠지만 관리직원들이 은근히 좋은 게 좋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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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해야 해
1층우에있는2층우에있는3층우에있는옥상정원에올라서남쪽을보아 도아무것도없고북쪽을보아도아무것도없고해서옥상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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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책상 위 카렌더에 아무리봐도 모를 암호가 적혀있다. 분명 나의 글씨이고 내가 기록한 내용인데 뭐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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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억이 있는…
길다란 솔방울 하나를 주워들었다. 가을도 아니고 봄인데 왜 도로에는 아직도 터진 은행들이 널부러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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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줍는 아이들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느낌은 다르지만 그 감동은 여전하다. 언니 책장에서 ‘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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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벌판이 가까이
언덕 꼭대기에서 내려다보이는 땅은 온 몸을 드러내고 따뜻한 봄 오후의 햇살 속에서 졸고 있었다. 북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