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이라서 물이 빠졌다. 아주머니 한 분이 갯바위에 붙은 굴(石花)을 캐신다.
인심 좋은 바닷가 아주머니가 굴을 맛 보라 줘서 먹어 봤다.
짭짤한 맛이 감칠 감이 돈다.
그야말로 자연산이다. 저녁 반찬감으로 캔다 한다. 온 가족이 맛있게 잡수시길 ……
고마워서 가지고 간 사과 한 알과 감 한 알을 줬다.
( 여수 여자만에서 )
썰물이라서 물이 빠졌다. 아주머니 한 분이 갯바위에 붙은 굴(石花)을 캐신다.
인심 좋은 바닷가 아주머니가 굴을 맛 보라 줘서 먹어 봤다.
짭짤한 맛이 감칠 감이 돈다.
그야말로 자연산이다. 저녁 반찬감으로 캔다 한다. 온 가족이 맛있게 잡수시길 ……
고마워서 가지고 간 사과 한 알과 감 한 알을 줬다.
( 여수 여자만에서 )
시드니 좀 벗어나면은
저런 갯바위에서 굴을 많이 채취 할 수있습니다
근데 가만 유심히 들여다보면은
뭔 망치 깉은거 들고 설치는 여자들 보면
거의 한국여자 분들이지요 ㅎㅎ
굴캐는 도구인데 한쪽은 꼬챙이가 달려
굴 채취하기에 편리하게 만들었더라고요.
한국 여인들은 생활력이 강한가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아, 그 사과가 보이네요.
부산에서 바닷가에 살때는 소쿠리만 들고 나가면 반찬거리를 갖고 올 수 있었어요.
아득했던 시절이라 그때는 조개도 캘수 있었고 바위에는 김도 파래도 흔하게
붙어 있었거든요.
오늘은 굴 한봉지 사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겠습니다.
어촌은 바다가 밭이고 논인것 같습니다.
나가기만하면 먹을거리가 많으니까요.
오늘 굴 맛있게 잡수세요 ^&^
한폭의 수채화 같은
눈길을 잡는 풍경입니다.
제가 육지에 살아서 그런지
바다에 가면 가슴이 탁 트이는것 같습니다.
그 날 황사가 많이 끼어서 부옇게 되었네요 ^&^
사진이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비릿한 갯바람이 이곳까지 불어오는듯…
바닷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바다가 동경의 대상이랍니다.
바다만 보면 스트레스가 화 ~~~ㄱ 날라가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