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곳 – 장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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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太魯閣長春祠 >

장춘사는 타이루거의 주요 도로인 중횡 도로(中橫公路)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죽은 225명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당나라 건축 양식으로 지은 사원이다. 타이루거 지역은 지질이 약해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삽과 곡괭이만으로 길을 놓다 보니 사고가 일어나기 쉬웠다. 퇴역 군인과 죄수가 동원되어 3년 남짓되는 공사 기간 동안 225여 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이 부상을 당해야 했던 안타까운 역사를 품고 있다.

장춘사(長春祠)는 우시구(霧溪谷) 계곡 옆 물살이 센 곳에 위치하여 커다란 낙석이 잘 떨어지는데,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1970년, 1987년 두 번이나 무너지고 훼손되었다. 지금의 장춘사는 1996년에 다시 복원하여 새롭게 지어진 것이다. 장춘사 옆에 있는 폭포에서는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려와 멀리서 보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장춘사 뒤편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을 사람들은 천당 보도(天堂步道)라고 부른다. (내용은 다음 백과에서 발췌)

사진 2 : 장춘사
사진 3 : 장총통 사당

보물과 미술품 69만 점으로 꽉 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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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유물]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전시품은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네 왕조의 황실 유물로, 본래는 중국 베이징의 고궁 박물원 등에 소장되어 있던 것을 1948~1949년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이전해 온 것들인데, 국민당이 대륙에서 후퇴할 때 200만의 군대, 중앙은행의 금괴, 그리고 베이징의 고궁박물관의 보물들 세 가지를 가져왔다고 한다.

이 박물관은 값을 따질 수 없는 오천 년 역사의 중국 보물과 미술품 69만 점으로 꽉 차 있다. 그래서 한꺼번에 전시하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아 인기 있는 것들은 상설 전시관에 전시하고 옥, 도자기, 회화, 청동의 보물들은 일정 기간을 두고 테마를 바꾸어 가며 전시하고 있다. 전시하는 유물을 다 보려면 30년이나 걸린다 한다.

아래를 링크하여 본인이 제작한 ‘중국 황실의 보물’들을 감상해 보세요.

대만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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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시간 대가 맞으면 각국의 왕이 사는 궁에 근위병 교대식 볼거리를 볼 수 있는 행운을 얻는다.

내가 본 근위병 교대식 중 인상 깊은 것은, 우리나라의 광화문에서 볼 수 있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비롯하여, 영국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바티칸 교황청 근위병 교대식 등이다.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의장도 형식도 다양하고 엄숙하게 이루어져서 그 나라의 정치, 문화를 알 수 있다.​

대만 여행에서도 충렬사와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를 보았다.​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부동자세로 서있는 근위병 모습 ㆍ어떻게 저런 자세로 서 있을까 ???​

* 충렬사 : 대만의 호국영령을 모신 곳으로 우리나라 현충원과 같은 곳.
* 중정기념당 : 장제스(장개석) 대만 초대 총통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건물.

아래는 중정기념관 근위병 교대식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 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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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힘은 위대하다.
파도와 바람이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
대 자연의 신비를 보러 비 맞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
나 또한 이 속에 있었다.
— 바람과 침식으로 특이한 지형을 만들어진 대만 야류해양국립공원 —

아래를 클릭하여 연계하여 보세요 ^^

대만 야류해양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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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침식으로 특이한 지형이 만들어진 예료우( 野柳)지질공원 ( Yehliu Geopark)

천 백 만년의 침식과 풍화적 교호작용을 거쳐서 심상암(蕈狀巖) 등 지질기관이 형성됨으로써 1,700m의 곶은 북타이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지질공원이 되었다.

하나하나가 마치 표고버섯과 같은 심상암은 예료우 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지형 경관이다.

심상암의 형성과정은 해면으로 누출된 암석이 바닷물로 인해 침식당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암 속에서 질이 견경한 결핵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들어내면 또다시 바람 햇빛 빗물 파도 등에 의해 목이 긴 각기 다른 형태의 심상암으로 형성되었다.

女王頭 (사진 3 )

이집트 여왕인 클레오파트라를 닮았다고 해서 ‘여왕 머리 바위’인데 옆면 사진으로 찍어야 머리 올린 여왕을 닮은 모습인데 사람이 많아 뒤에서 찍어서 제 모습을 못 봐서 아쉬움을 남겼다.

더 많은 사진은 아래를 클릭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http://picpen.chosun.com/view/picpenViewDetail.picpen?picpen_seq=33877

250년 된 2층 집과 장독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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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0년이 된 운조루(雲鳥樓)라는 고택의 곳간채( 전면에 보이는 건물)는 아래는 방으로 되어 있고
위는 판상(板上)을 높이 설치한 다락이 있어, 2층 목조 구조를 이루고 있다.

곳간채와 부엌의 마당은 장독이 있어 음식 만들기에 편리함을 이루고 있다.​

운조루(雲鳥樓) ☞ 아래 참조 링크를 클릭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