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폰 처럼 쓰는 전기 자동차

모바일폰처럼쓰는전기자동차

뉴욕타임스7월27일자에토마스프리드맨의흥미로운칼럼"TexastoTelAviv"가실렸다.

그중일부만옮겨놨었는데.마침최준석기자의애거시인터뷰기사가포스팅되었기에생각이나서올려본다.

갑자기시나브로님이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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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iAgassi.
그는독일의거물소프트웨어회사SAP에서잔뼈가굵어고위직까지오른소프트웨어전문가이다.
2007년,그는이커리어를던져버리고

조국이스라엘로돌아가이스라엘의전기에너지사업에투신했다.

중동산유국에가장관심이많은나라는역시이스라엘이고,

이산유국들의힘을빼는방법중의하나가석유대체에너지생산이라고생각하는이스라엘정부와함께

그는전기자동차를개발하기시작했다.

애거씨의아이디어는,

전기자동차를모바일폰시스템으로운영하는것이다.
즉,핸드폰사용자가분당사용요금을내듯이,

자동차구매자는한달에몇마일을쓸것인가에따라계약하면된다.
모든가입자가핸드폰처럼자동차를받고,

베터리와기타부품을받아이스라엘전역에설치된전력충전소나차고에서베터리만충전하면된다.

BetterPlace라고불리는그의회사내특별팀은자동차충전시설뿐만아니라

10년동안2기가와트의태양에네지를공급받기로이스라엘회사와계약을맺고있다.

(참고로,남한의일일총전력소비량은약1000기가와트)
"이스라엘은모하비사막에서세계최초의석유대체에너지를생산하는국가가될것입니다."
르노에서생산되는첫500대의전기자동차가내년이면이스라엘의거리를달릴것이다.

애거시는사우디에낙타라도팔아먹을수있을것같은대단한비젼을가진세일즈맨이다.
"지금유럽사람들은한달에개솔린값만600불씩쓰고있습니다.

우리전기차를빌리면모두합쳐600불이면됩니다."
계약했던차를쓰기싫으면그냥돌려주면된다.부대비용이들지도않고,환경을파괴하는배기가스도없다.

애거시의목표는아주싸고간편한전기자동차를만드는것인데,

한번쓰기시작하면지금의개솔린자동차는거들떠보지도않을정도로,그야말로개솔린자동차중독에서

헤어날것이라고전망한다.
"이건마치헤로인중독에서빠져나와,밀크에중독되는것과같지요.다시는마약과같은개솔린자동차

생각이나지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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