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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만남
침대에서일어나바로눈앞에만년설덮인산을볼수있다는것은행운이다. 벌써몇달째나는이런행운을누리고산다.알프스의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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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우연히,장로교회의야유회에따라가게되었다. 어디엘가는지도모르고아이처럼무작정따라가는길.바람이많이분다. 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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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쓰는 편지 (13)
엄마가좋아하는조블이웃주은택님글을읽다가,문득네생각이나서한자적는다. 그분은 미국의스쿨버스운행을예로들어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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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봄맞이
러시아어학원이있는아파트마당에냉이꽃이잔뜩피어있었다. 냉이가있는줄도몰랐는데꽃이피니까눈에뜨인다.비가와서땅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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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나눠먹기
라면이처음나왔을때는정말맛있었다. 고소한닭고기냄새가폴폴나는게요즘애들말로환상적이었다. 엄마가그걸끓일때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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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은 노래를 하고
천산기슭에별장을가진코리안아메리칸이있는데, 그별장으로러시아어클라스메이트들을초대했다.별장이라고하지만,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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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보라고 말 할걸 그랬지…
사랑을나누던남자가약혼녀가있는귀족이라는것을알고"지젤"은쇼크를받아쓰러져죽는다. 발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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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빼먹듯이
하루종일비가오더니저녁에전기가나갔다. 더깜깜해지기전에양초와성냥을급히찾아놓고배낭을꾸렸다. 시내로나가서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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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본지” 나갈 때
선교사부인이"강된장"을해왔으니점심먹고가라고했다. 열명도넘는사람들이둘러앉아콩나물과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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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아이다
결혼기념일을잊고그냥지냈다. 뭐,둘이같이한결혼이니까한편을나무랄일도아니고, 그동안결혼기념일이라는것을별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