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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오백대
BY
벤조
ON 11. 18, 2014
최여사가
슬쩍
물었다
.
“
우리
동네에서
누가
블로그라는
걸
한다면서요
?”
깜짝
놀랐지만
모른
척
하고
“
어떤
블로그요
?”
“
글쎄
…
나도
사실은
잘
모르는데
,
어떤
젊은
엄마가
묻더라구요
.”
최여사는
80
세쯤
되었는데
남편이
은퇴한
대학교수다
.
그
후로
나는
블로그에
쓸
얘기
거리가
더
한정되고
말았다
.
이작은도시에서도내가
만나는
사람들은많지않다.
특히새로이사온젊은이들은전혀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내
블로그를
볼
가능성이
더
크다.
‘알라바마’만쳐도나올수있으니까…
‘설마그늙은이가블로그를해?’하는것같아다행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불륜이야기나
같은
한인끼리
돈
떼어먹은
사건이생기면
블로그에올리고싶은충동을느낀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
회복하느라
집에만
있었더니
더
더욱
‘
블로그
꺼리
’
가
없어져
남의
얘기라도
하나
써야겠다
.
얼마
전에
문병을
왔던
도나씨
.
그녀는
십대에
미국
남편을
만나
태평양을
건너왔다
.
지금
50
대
후반이니까
한
40
년
되었을까
?
남편은
척
보기에도
남부
신사인데
,
그
어린
각시를
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