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보다 중요한 것 – 헨델의 메시아를 관람하며
BY 벤조 ON 12. 25, 2014
오케스트라의서곡이시작되었는데도불이안꺼졌다.
헨델의메시아공연,음악당불은그냥훤하게남아있는데...
왜일까?
청중이노래가사(text)를읽으며들으라고.
그렇다,‘메시아’는음표못지않게가사가중요하다.
헨델의메시아는음악으로하는성경공부.
스토리가바로성경이다.
그래서두시간반의연주를들으면성경한권을떼는것이다.
성경책뿐만아니라책이란것이지금처럼흔하지않았을때는
음악이나미술로복음을전했다고한다.
알라바마에있으면테네시의네쉬빌심포니와합창단의공연을보고,
워싱턴DC에있을때는워싱턴내셔날심포니,합창단의공연을본다.
작년에는한국에나가서한국의메시아를볼것이라고기대를잔뜩했지만,못봤다.
(한국에대형교회가많으니까볼기회가많을줄알았는데,
어찌된영문인지내가도착한12월초에이미끝났거나표를구할수가없었다)
치마폭이넓은Hoop드레스
1741년헨델이이곡을만들었을때는
공연수입을춥고배고픈사람들을위하여썼다고한다.
좀더많은관객을수용해서수입을올리기위하여공연담당자는,
“숙녀분들은훕(Hoop)을입지말고,
신사들은칼(Sword)을차고오지마십시요.”
그래서장소를더만들어600명이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