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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편지
출발
BY
벤조
ON 8. 17, 2015
드디어
집을
떠났습니다
.
옷장
정리
,
냉장고
정리
,
화분
정리에
골머리를
썩이다
문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
집떠날때알라바마는날씨가흐려서운전하기가편했습니다.
집이야
혼자
남았다고
무너지기야
하겠어요
?
또한
집
안에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도둑이
들어와도
가져갈
게
없어
성질
내고
갈만한
물건들뿐
이지요.
그런걸정리한답시고골머리를썩였으니…
아무튼집을
떠났으니
이제
반은
목적지에
도달한
겁니다
.
너무
후련합니다
.
남편이노랑끈을가방마다묶어놨습니다.가방이무려6개라서헛갈린데요
가정의
,
부인과
,
소화기
,
암
전문의
,
치과
,
안과
…
등등
한국
같으면
며칠
만에
끝냈을
검사를
지난
여덟
달
동안
받으며
무슨
진급
시험을
치르는
듯
조마조마했고
무사히
통과시켜
달라고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
다행이
통과했지만
,
아직
독감
예방주사는
못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