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강국의 수도에서 고립되다
BY 벤조 ON 12. 15, 2015
서울에도착해서우선실버타운에계시는친정어머니께로갔다.
방두개짜리에시설이편하고식당음식도담백하고좋아서
우리는거기에머물렀다.그런데문제는와이파이가없다는것이다.
말하자면,의식주외의것이우리를불편하게한것이다.
전에손자들이잠간씩있을때는인터넷커넥션이있었으나지금은끊어지고없었다.
어머니는스마트폰을가지고계시나그걸로전화만받으셨다.그래서내가빌렸다.
내가빌렸다고해도통신두절,
그래서우리는맥도날드로가밀렸던것을체크하기로했다.
종로2가에서볼일을보고,비를주룩주룩맞으며맥도날드로갔다.
사실,
다른커피숍에는와이파이가되는지안되는지모르지만
맥도날드는확실히될거라고철썩같이믿었었다.
미국의시골외딴동네를달릴때,
맥도날드는오아시스처럼와이파이서비스가되기때문이다.
그리고,맥커피,얼마만인가!
키르에는없는맥도날드아메리카노커피.
주문을하며종업원에게슬며시물었다.
“시니어디스카운트커피는없어요?”
“네?그런거없는데요…”
“와이파이는되지요?”
“안되는데요.”
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