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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BY
벤조
ON 12. 27, 2015
한국을
떠나는
날
아침,
일찍
잠이
깨어
어머니와
마주
앉았다.
사실은
컴퓨터를
켜
놓고
생각을
정리하려고
했었는데,
어머니께서
세수를
하시더니
기도를
시작하시는
것이었다.
어머니의
하루가
시작되는
기도
시간,
어머니의
오랜
습관.
그래서
나는
오랫만에
어머니
손을
잡고
함께
기도를
했다.
OuterBanks,N.Carolina,2015년12월27일
12
월에는
마음을
짓누르는
두
가지
일이
있었다.
첫째는,90
대인
노모들(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을
뵌
것,
둘째는,
조선일보
블로그
폐쇄로
인한
잡음.
이
두가지
문제는
내가
결코
모른척
할
수
없는데도,
딱히
뭐라
할
말이
없는
사안이었다.
노모를
모시는
문제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이지만
못하고
있는
일.
조블폐쇄와
위블로그
문제는
현재
하고는
있지만
내뜻으로만할수없는
일
.
이
두가지
일에서
나는
많은
목소리를
듣는다.
어떤이는
문제을
제시하고,
어떤이는해결
방법을
찾는다.
어떤이는
이성적이고,
어떤이는
감정적이다.
어떤이는
남을
위하는
듯
하고,
어떤이는
나
밖에
모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