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은 ‘비운飛雲’을 듣는다
오늘은비가주룩주룩내린다.
지난밤에몇잔하다보니몰랐는데아침에눈을떠니창밖에선빗소리가요란하다.
식탁을봤더니어젯밤기어히동네곱창집에가서사온안주들이널려있다.
다시볶아서아침부터일잔했다.어쨌던이게사람사는멋이니까.ㅎㅎ

키타로[喜多郞]를참좋아하긴하지만’돈황’은많이들었으니새앨범으로바꾸었다.
물론내가제일좋아하는앨범은’천축天竺’이지만그앨범은아껴야겠다.
‘비운’도참좋다.
그래서오늘하루도즐겁게시작해야겠지.
늘창조주께감사를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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