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능선과 봉우리, 계곡이 몇 개나 될까?


서울의 진산’ 북한산은 정상 백운대(836m)를 비롯하여 모두 3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백운대에 서면 사방이 확 트여 전망이 아주 뛰어나다. 동북쪽으로는 산줄기가 서로 통하는 도봉산의 연봉이 이어져 있고, 남쪽은 한강 저 너머 남한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서남쪽으로는 관악산과 인천 앞바다도 맑은 날이면 눈에 들어온다.


백운대 동북쪽에 우뚝 솟은 인수봉은 바위 하나가 하늘로 치솟아 기이한 경관을 이룬다. 동남쪽에 만경봉은 일명 국망봉으로, 이곳에 올라서면 산하의 만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해서 붙여졌다. 만경봉 서남쪽으로는 임진왜란 때 왜놈들이 노적더미로 의심했다는 전설이 있는 노적봉이 우뚝 솟아 함께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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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봉우리에 올라서면 첩첩산중 봉우리로 둘러싸여져 있다.

북한산 세 봉우리 북쪽으로 영봉과 상장봉이, 남쪽으로는 석가봉․용암봉․시단봉․보현봉․문수봉 등이 솟아 있다. 문수봉 북서쪽으로 나한봉․나월봉․증취봉(증봉)․용혈봉․용출봉․의상봉 등의 줄기가 백운대 서쪽 줄기인 영취봉(일명 염초봉)․원효봉 줄기와 대서문의 수구에서 만난다. 승가봉․비봉․향로봉은 문수봉에서 또 하나 서남쪽으로 뻗은 곁줄기에 솟아있다. 그 중 보현봉은 남쪽으로 두 줄기를 뻗어내리고 있다. 남서쪽으로 뻗은 사자능선이 있고, 남동쪽으로는 형제봉이 있는 형제봉능선이 북악으로 이어져 북악의 주맥이 된다.


이들 봉우리가 이루고 있는 능선은 상장봉이 있는 상장능선, 영봉이 있는 영봉능선, 원효봉과 염초봉을 연결하는 원효봉능선, 산성주능선, 백운대에서 북서쪽에 있는 숨은벽능선, 강북구 수유리로 뻗어나간 진달래능선, 도봉산 우이암과 연결하는 우이능선, 정릉으로 연결되는 칼바위능선, 나한봉~나월봉~용혈봉~의상봉을 하나로 잇는 의상봉능선, 보현봉의 사자능선과 형제봉능선, 대성능선, 승가봉~비봉~향로봉~족두리봉(수리봉)을 잇는 비봉능선, 응봉이 있는 응봉능선, 탕춘대가 있는 탕춘대능선 등 15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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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은 도봉산과도 연결되어 큰 산군을 형성하고 있다.

각 능선 사이로 흐르는 대표적인 계곡으로는 정릉계곡․구천계곡․소귀천계곡․육모정계곡․효자리계곡․삼천사계곡․세검정계곡․진관사계곡․구기계곡․평창계곡․산성계곡 등이 있다. 이들 북한산에서 발원한 계곡은 중랑천․창릉천․모래내․불광천 등으로 흘러 한강으로 합류한다.

북한산에는 서울의 진산인 만큼 유적지와 명소도 많다. 고려시대 이래로 20여개의 절터와 군사시설․북한산성 행궁터와 비석 등이 있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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