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아주 귀한 사진으로 잠시 쉬어가는 내용으로 채웠다. 1930년대~1960년대까지 카메라에 담은 일본 해녀(海女)들의 모습이다. 아무런 장비 없이 팬티와 수경만으로 바다 속으로 들어가 각종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찍은 것으로 지극히 원시적인 상태다. 이 당시에 우리의 해녀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마 비슷한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일본과 우리의 문화가 조금은 달랐기 때문에 노출은 일본이 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일본 슈가시마 해녀들의 모습이라는 설명이 보인다.
성(性)에 관하여 관대한 일본에서는 배꼽 밑의 이야기는 그다지 추문(醜聞)이 되지 않는다. 에도(江戶)시대와 도쿠가와(德川) 막부(幕府)시대 부터 여성은 남자들의 전유물로 생각했으며 일찍이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개방적인 성풍속 문화가 지속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유로 거리낌 없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비교적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작업에 나서는 것으로 생각한다. 지인으로부터 보내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한다.
일본 해녀들은 원래 웃옷을 입지 않았는지, 그러면 언제부터 입기 시작했는지 궁금하다. 아래 옷도 벗기쉽고 해체하기 쉽게 돼 있는 듯해 보인다.
한 해녀가 물질 장비를 들고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해녀의 옆모습이 더 눈길을 끄는 듯하다.
물질을 나가기 전 자신의 몸을 지탱해 줄 로프를점검하고 있다.
작업을 마친 듯한 해녀가 모래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일본 해녀들의 모습이 굉장히 건강해보인다.
배와 연결된 로프를 허리에 묶고 물질을 하고 있는 해녀.
모래밭에서 쉬고 있는 해녀. 물질을 하기 전 워밍업 차원의몸을 적시고 있는 듯한 해녀들.
파도를 맞고 있는 해녀.
해녀들은 예나 지금이나 공동작업과 공동분배를 하고 있다.
물질로 건져낸 미역을 다듬고 있는 해녀들.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바다 깊숙이 해산물을 캐고 있는 해녀.
바다 속에서 해산물을 찾고 있는 해녀들.
해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 위에서 잠시 쉬고 있는 해녀의 뒷 모습을 담았다.
물질한 성과인 해산물을 들고 나오는 해녀.
한 해녀가 바다로 뛰어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물질할 준비로 완전무장한 해녀.
우수구
01.27,2012 at 3:31 오후
일본해녀 ( 아마 )들의 기록물은 NHK TV 로 몇 차례나 방송했다
남성들의 일터 ( 3D)에
4~50년대 석탄광부 6~70년대의 건축비게공 8~90년대의 자전거 수리공
할머니 까지 우리들이 배워야할것은 근로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