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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대머리․탈모’ 심한 사람에 빅뉴스… 획기적 ‘탈모방지 샴푸’로 국제대회 싹쓸이 - 마운틴
‘대머리․탈모’ 심한 사람에 빅뉴스… 획기적 ‘탈모방지 샴푸’로 국제대회 싹쓸이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2012년 6월13~15일) 금상 및 특별상,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회(4월18~23일) 은상, 우리나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여성발명전시회(5월3~6일) 금상 수상 등 수상내역이 화려하다.

여성 발명가 김명숙씨의 올해 국제대회에서 받은 상들이다. 여성들만의 무대가 아닌 전 세계에서 남녀 발명가 모두 총출동한 대회에서 무엇으로 이렇게 화려한 수상을 했을까? 모든 사람이 궁금하다. 너무 궁금해 하면 머리 빠진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 귀를 솔깃하게 하는 발명품을 통해 그녀의 이름을 국제 발명가 대회에 그녀의 이름을 맨 위에 올리게 했다. 바로 탈보방지 샴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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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씨가 탈모방지 샴푸로 각종 국제전시회에서 수상한 뒤 기념사진장면을 모았다.

그녀가 발명한 구중구포 인삼 추출물과 천연 한방 추출물을 함유하는 탈모방지용 화장료 조성물인 ‘춘하추동 샴푸’는 이전에 나온 상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품의약품국)와 스위스에서는 지금 곧 특허가 나올 예정이고, 벨기에와 이탈리아에서도 특허를 낼 방침이다.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특허를 얻은 상태다. 한마디로 ‘대박’상품이다.


어떻게 이런 획기적 상품을 발명하게 됐을까? 사연을 알고 보면 조금은 어이없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하다. 그녀는 50세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을 했다. 효소, 화장품, 건강식품, 의류 등 여성과 관련된 아이템을 두루 다뤄왔다. 하지만 그녀가 직접 개발한 상품은 아직 없었다. 그녀 스스로도 항상 허전했다. 남의 상품을 ‘정말 좋은 제품이다’고 설명하려니 내키지 않았고, 실제로 그녀 생각에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 어떤 제품은 포장지와 전단지만 바뀌고 내용물은 그대로인데, 거기에 맞춰 또 설명해야만 했다. 그런 부족한 부분은 그녀 스스로 실험을 하던지, 연구소를 찾아 상담하고 자문도 했다.


이번에 그녀가 발명한 ‘춘하추동 샴푸’는 13년 전에 이미 개념은 잡혀 있었고, 시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2009년 그녀가 하던 일본 직수입 속옷사업은 엔고로 납품거래처가 부도를 맞고 그녀도 연쇄부도를 맞아 위기상황이었다. 소낙비는 피해야 된다는 심정으로 잠시 쉬고 있었다.


그 해 6월 속옷사업은 완전히 접고 13년 전 그녀가 애완견을 키우며 발명했던 상품으로 사업을 재개하기로 마음먹었다. 8월에 애견샴푸 사업을 시작했다. 일본은 이미 그녀에게 익숙한 땅이었다. 사업상 거의 20년 가까이 오가고 있던 터였다. 애견동물을 좋아하는 일본인에게 애견샴푸를 수출하기로 했다. 완제품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본에서의 수입보다 일본으로의 수출이 훨씬 까다로웠다. 후생성의 규제를 충족시키는데 18개월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그 사이 그녀는 2011년 세계여성발명전시회에서 알버트 애견 탈모방지 샴푸로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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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순 미국 피츠버그 전시회에서 금상 및 특별상을 받은 상장과 기념메달.

드디어 일본땅에 그녀가 만든 애견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흑삼을 이용한 친환경 애견샴푸는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개털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고 탈모방지효과에 냄새까지 좋았다.

애완견을 키우던 일본인이 사람이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아 직접 본인의 머리를 애견샴푸로 감아보았다. 상쾌한 기분이었다. 수차례 반복됐다.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 주었다. 나아가 탈모까지 막아주었다. 그 일본인은 그녀에게 탈모방지 샴푸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해주었다.


그녀는 무릎을 탁 쳤다. 애견샴푸에서 흑삼의 비율을 인체에 더 유익하게 첨가하고 사람에 필요한 성분을 보태서 ‘탈모방지 샴푸’로 실험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애견샴푸에서 인간의 탈모방지 샴푸로 전환하는 순간이었다. 기존 제품과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춘하추동 샴푸’란 브랜드로 등록하고 올 1월 특허청에 특허등록도 했다. 스위스, 한국, 미국에서 이미 그 효과를 검증받아 곧 판매에 들어간다.


올 11월 독일과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발명전시회에 또 출품할 계획이다. 현재 상황으론 수상할가능성은 매우 높다. 제품의 이미지에 더욱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숙씨는 “현재는 탈보방지 샴푸로만 특허를 얻었지만 곧 시판될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살펴본 뒤 양모와 육모 샴푸로도 특허를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한국의 발명수준을 드높이고 있는 것이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9 Comments

  1. 춘하추동

    07.08,2012 at 4:18 오후

    박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긴 시간 어려운 환경을 한으로 품고 개발하며 힘겨워던 모든 일들이 한순간에 홀가분하게 날아가 버린것 같아요.
    가슴이 뻥터지는것 같이….인정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박정원기자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다시 힘이 납니다. 힘이 약한 개발자들은 이렇게 해주시는 한마디에 용기와 희망이 솟아 납니다 더욱 좋은 상품 만들어 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조심 하세요, 사회에 빅뉴스 찾아 다니시는데 어려움 없으시로록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2. 화이부동

    07.08,2012 at 7:18 오후

    춘하추동!!! 머리 빠지는 속도가 확실히 줄은 거 같습니다. 좋은 상품이예요..머리빠지는 분들에게 강추!!!   

  3. 최한영

    07.08,2012 at 7:56 오후

    제가 사용해 보았는데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는 분 들은 한번 사용해 보세요
    머리카락이 힘이 있다는 느낌이 들어 만족할 거예요   

  4. 박도환

    07.08,2012 at 8:52 오후

    스트레스성 탈모가 멈첬어요. 이 삼퓨 장난아니에요 김사장님 약속항대로 3개월 사용했는데 정말로 좋아요.앞으로도 계속 사용해야지요.   

  5. 김송숙

    07.08,2012 at 10:13 오후

    머리카락이 힘이 있어지네요~^^ 춘하추동에 만족스럽네요!   

  6. 피리

    07.09,2012 at 10:48 오전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면서 탈모가 심했는데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7. 최민규

    07.09,2012 at 10:48 오전

    미리 미리 관리하는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우선 멘톨이 들어있는거 같아서 머리가 시원하고 마사지 하면서 하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네요~ 좋은 제품을 만나서 좋습니다.   

  8. 송현동

    07.10,2012 at 4:56 오후

    춘하추동샴푸!!! 제품명에 걸맞게 사계절 늘푸른 소나무처럼 젊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느낌 그대로 입니다. 탈모로 고민 하시는분들 꼭 한번 써보세요.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착 달라 붙은 분들 2~3일만 써보면 느낌이 와요…. 좋구나 좋아…이렇게 좋은걸…   

  9. 김춘향

    07.10,2012 at 5:44 오후

    ㅎㅎ 쓰고 싶은말 앞에서 다 써서 ~~
    사용하지않은 분들은 정말 모릅니다. 아마 ET가 춘하추동샴푸를 알았더라면 머리에
    터래기는 남아있었을텐데…..,ㅋㅋㅋ 완젼 대박감인거 같아요. 울 신랑은요 춘하추동샴푸쓰면요 완전 고슴도치되더라구요~~ 머리에 힘이 불끈 불끈 ~~ 대박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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