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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백두대간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자연+문화유산) 등재 추진 - 마운틴
백두대간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자연+문화유산) 등재 추진

생물다양성의 중요한 근간으로 작용하는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이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으로 동시에 등재를 추진하는 복합유산으로 검토되고 있다. 그 첫 사업 일환으로 ‘백두대간과 동북아시아 보호지역 연계강화와 관리’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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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 많은 관련자들이 참석해서 경청하고 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산림청 강혜영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한국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지정과 관리’란 주제로 발표했다. “남북관계 개선 등 여건이 성숙되면 백두대간 보호 관리를 남북협력사업의 가장 큰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사실 백두대간의 단절이다.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서라도 백두대간은 연결돼야 한다. 생태계와 문화의 연결축으로서 한반도, 더 나아가 동북아 보호구역 연계로서의 백두대간을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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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혜영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그녀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강원도 자병산 석회석 채광지의 훼손된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 백두대간 능선 좌우 2㎞ 기준 4천㏊가 망가졌으나 법률 제정이후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생태자원 조사결과 총 식물종의 30%에 해당하는 식물 121과 1241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희귀식물 99종, 멸종위기식물 10종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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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서재철 국장.

두 번째 발표자는 녹색연합 서재철 국장이 ‘백두대간 산악과 불교문화 유산의 가치’란 주제로 나섰다. “불교를 종교로서만 보지 말고, 수천 년 이어져온 한국의 문화이자 문화유산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 지역 생태축으로서, 생물다양성의 중요한 근간으로서 백두대간에 대한 조사는 규명됐지만 문화유산적 측면에서는 아직 제대로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불교 유산 중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인 선불교의 상당부분이 그대로 원형이 보존된 곳이 바로 사찰이다. 그 사찰은 사찰림과 함께 이어져 왔다. 백두대간에 7개의 국립공원이 있고, 그 국립공원의 상당부분을 사찰림이 지켜왔다. 또 불교는 국보급 문화재 56%, 보물 6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문화의 절대적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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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교수가 동북아 보호지역의 확대와 연계 필요성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세 번째로 부산대 홍석환 교수가 ‘동북아시아 보호지역의 확대와 연계 필요성’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우리나라에서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동북아 전체 생태축으로서 백두대간을 봐야 하지 않나. 아시아 대륙의 생태계 마지막 거점이 바로 한반도다. 하지만 북한이 생태계를 고립시킨 게 무엇보다 안타깝다. 결과적으로 남한이 생태섬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다. 식물생태계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동물생태계는 대형 포유류가 멸종하는 등 심각한 실정에 있다. 하루 빨리 금강산과 설악산을 연결하는 생태이동통로를 만들자고 북한에 제안해야 한다. 그래야만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요구하는 생태보전구역 17%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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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허학영 박사.

이어 1부 마지막 발표자로 국립공원관리공단 허학영 박사는 “한반도 평화와 생태계 온전성을 위해 DMZ생태평화공원이 꼭 필요하다”며 “그것은 한반도 남북생태축을 연결하는 의미로서 뿐만 아니라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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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이비쉬 독일 리버스발트대학 교수

2부에서는 외국의 전문가들의 세계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독일의 피에르 이비쉬 리버스발트대학 교수는 세계 곳곳의 접경지역의 생태보존실태를 설명하면서 “남북의 생태보존을 위한 노력도 지난한 협상과정을 거치겠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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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기량 북경 임엄대학 교수.

중국의 서기량 북경 임업대학 교수도 중국의 41개 국립공원과 인접 지역간의 협력체제를 소개하면서 “한반도도 다른 나라의 접경지역의 생태축을 어떻게 협력하며 보존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텍사스 A&M대학 김준현 교수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재규어 보호를 위한 생태축 협상과정을 남북의 DMZ와 비교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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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A&M대학 김준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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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 심포지엄 관련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맨오른쪽은 사회를 본 조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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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홍석환 교수.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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