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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아타바스카 빙하’를 아시나요?… 북극권 이외 지역서 눈·빙하 가장 많아 - 마운틴
‘아타바스카 빙하’를 아시나요?… 북극권 이외 지역서 눈·빙하 가장 많아

캐나디언 로키에서 빠뜨릴 수 없는 명소가 아타바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다. 콜럼비아산(3,747m)과 아타바스카산(3491m)의 중간지대에 형성돼 있는 아타바스카 빙하는 로키 최대 빙하지역인 콜럼비아 빙원(Columbia Icefield)의 혓바닥에 속한다. 1만여년 전 빙하 말기에 형성됐다고 한다.

1만여년 전에 형성된 콜럼비아 빙원의 혓끝에 속하는 아타바스카 빙하.

1만여년 전에 형성된 콜럼비아 빙원의 혓끝에 속하는 아타바스카 빙하.

북극권을 벗어난 지역 중에서 눈과 얼음이 가장 많이 쌓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체 면적이 220㎢로, 여의도의 70배가량 된다. 얼음이 가장 깊은 곳은 360m의 두께라고 한다. 길이는 무려 6㎞에 달한다. 이곳에서 발원한 강물이 북극해와 태평양, 대서양으로 흘러간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아타바스카 빙하에 올라가려면 세계에서 20여대뿐인 설상버스를 타야 한다.

아타바스카 빙하에 올라가려면 세계에서 20여대뿐인 설상버스를 타야 한다.

해마다 방문객이 수백만 명에 달할 정도다. 지구온난화와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빙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한때 빙하를 보호하기 위해 빙하체험을 중단했으나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항의 편지를 수없이 받아 다시 재개하게 됐다고 전한다.

실제로 빙하 입구엔 100여 년 전 처음 빙하를 발견할 당시보다 약 1.5㎞ 줄어들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타바스카 빙하에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설상버스가 빙하 위에 대기하고 있다.

아타바스카 빙하에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설상버스가 빙하 위에 대기하고 있다.

아스바스카 빙하체험은 전 세계에서 23대뿐인 특수 설상차를 타고 빙하 위로 올라간다. 빙하 위에서 내려 빙하에서 흐르는 물을 그대로 마시기도 한다. 한때 이 빙하수를 음용수로 시판하기 위해 프랑스의 세계적 생수업체인 에비앙에서 캐나다에 개발을 제안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고 한다. 환경보호를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흐르는 빙하물을 담아와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페트병 하나에 6만9,000원에 판매한 적도 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같은 얘기다.

아타바스카 빙하수를 받기 위해 관광객이 빙하 위에 주저앉아 있다.

아타바스카 빙하수를 받기 위해 관광객이 빙하 위에 주저앉아 있다.

아타바스카 빙하 위에서도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을 만날 수 있다.

아타바스카 빙하 위에서도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을 만날 수 있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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