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시간(1) – 꽃이 화사한 순두부집
업무차경주를가게되었는데하루전인일요일에출발하였다.
가족과함께하루를경주에서보내기로했다.
불국사를돌아보고감포에서일박하였다.
2여년만의경주의시간에알알이박힌흔적이다.
고속도로를달리며마음도함께달린다.
경주의대문에이름표가붙었다.
흰사랑초의고개숙임이수줍은마음을보여준다.
여우꼬리란다.그러고보니우리집에서키우는고양이만두의꼬리를닮았다.
베고니아는아메리카원산이다.
800종내외가열대와아열대에널리퍼져있는상록여러해살이풀이다.
예로부터관엽식물(觀葉植物)로애용하였으며많은개량품종이있다.
벌과나비가추녀밑송엽국밭을봄으로만들었다.
풍경이바람에흔들린다.
아~바위솔인데….
애기사과두개가눈에들어왔다.
남천이다.
사랑을키워보세요.사랑이꽃을피워넘치도록해보세요.태양아래서나눈속에서나사랑은아름답습니다.사랑을키우세요.시간은흘러가고당신이해야할일들은너무나도많습니다.구하면얻어진답니다.그나머지는당신에게달려있어요.사랑을심어놓고한껏키워보세요.사랑을키우세요 ♬LetItGrow/EricClapton♬
빨간잎,빨간열매,오후의햇살에정열적으로빛난다.
남천은매자나무과에속하는나무로남천속에속하는유일한종이다.
남천죽이라고도부른다.
히말라야에서일본에이르는동아시아원산이며늘푸른떨기나무이다.
가을에붉게드는단풍과겨울내달려있는붉은열매가아름다워
남부지방에서정원이나공원에관상수로심어기른다.
3m까지자라며추위에약하다.
나무껍질은회갈색으로세로로얕게갈라진다.
잎은어긋나고길이30~50cm의3회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길이3~10cm에타원모양의피침형으로가죽질이며가장자리가밋밋하다.
6~7월에줄기끝에서길이20~30cm의원추꽃차례에자잘한흰색꽃이달린다.
열매는장과로둥글며10월에붉게익는다.
변종으로열매가황백색으로익는노랑남천(N.domesticavar.leucocarpa)이있다.(위키백과사전)
남천의화려함에눈을떼기기쉽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