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화창한 봄날입니다….^^
BY ON 4. 8, 2009

꽃샘추위로움추렸던봄꽃들이일시에환호성을지른다.

벚꽃,목련꽃이흰색의퍼레이드를하고

즐기는인파가그늘마다돗자리를편다.

정오의햇빛이단풍나무의새잎을반짝이게하고있다.

벚꽃이흐드러지게피었다.

벚꽃터널을걷는발걸음에탄력이붙는다.

나무마다가지마다풍성하다.

햇빛에반사되는하얀꽃잎이한없이아름답다.

어른도어린이도얼굴에미소가번진다.

백목련,자목련도그꽃잎을자랑하고…

분수공사로밀려난조각상도새로자리를잡았다.

사람들이이봄을맘껏즐기고있다.

"봄날을갔다"라는말은하지않으려고….

찻잔속사랑/정재삼
찻잔속모락모락피어오르는커피향이내마음일깨워줍니다
그대목소리귀에들려오고그대고운모습찻잔속에담겨있습니다
찻잔속에그대떠올려그리움이아름답고그대볼수있는눈뜬내가좋습니다
고독한지금찻잔들고있으면그대향한사랑커피향에피어납니다
RinconDeEspana/BellaSonus-enamoured






혼자걷는마음에커피향이날아온다.





능수버들아래의가족이넘행복해보인다.

(사진:2009-04-07어린이대공원)



어제의환상을보러오늘다시갔다.


오늘은디카도없이아주홀가분하게…




물은흘러아이들이뛰놀고


나는겉옷을벗어팔에걸쳤다.




햇빛이비치는벚꽃의현란함에넋을잃는다.


의자에앉아폭포소리를들으며멀리있는벚꽃을본다.




눈에흘러가는풍경들


너무나아름다운봄이다.




그래봄은스프링이다.


마음은들뜨고만물은소생하며꽃을피운다.




살랑살랑봄바람


그봄바람에나를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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