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3) – 똑같은 하산길도 즐겁다

진달래꽃에서양꿀벌이구애하고있다.

길옆의양지꽃에빌로오드재니등에가앉았다.

빌로오드재니등에는파리목재니등에과의곤충이다.

좁을길,직원들을기다리게하고다시한번촛점을맞추었다.

만경대의위용이다.

포천쪽이다.

다른하산길을찾지못하여올라왔던길을하산길로잡았다.

노린재이다.


당신이서두루면볼수있어요당신주위에있는아름다운것을당신은모르고있나봐요한송이꽃속에사랑에넘친세계가있다는걸당신이서두르지않으면찾아낼수가없을거예요모래속에숨은당신의보석을요당신이마음을차분히가라앉히면알수있어요당신은몹시지쳤있어요이제영원히여기에머물러주어요

Inunfiore(꽃의속삭임)/Wilmagoich

노랑제비꽃이다.

매화말발도리꽃을내려가는직원들을배경으로잡았다.

매화말발도리이다.

큰구슬붕이이다.

매화말발도리가있는풍경이다.

하산길도만만찮다.

아직도많이내려가야한다.

역광과바위사면을살린답시고실수를했다.

산제비나비를쫓아디카를돌렸으나보이지않는다.

부도옆에있던은방울꽃과꽃잔디이다.

현등사부도이다.

현등사불이문이다.

암각바위에서족욕을했다.(16:28)

야광나무도이젠갈참이다.

오늘도여유를부리지못하고빠듯했다.

하산길에유심히봐도우리가내려오려고한이정표는보이지않았다.(16:35)

시원한계곡이다.

삼충단안내문이다.(16:53)

수국이다.

어느집화단의꽃들이다.(16:58)

귀가길이엄청밀린다.

신내방향구도로로오는데우측에서들어오는차량들때문에더밀렸다.

짜증의기다림에일몰이그나마위안을준다.(19:02)

운악산입구에서17:00출발하여2시반만에신내동에도착했다.

횡성한우집에들려특수부위로저녁을먹었다.

(사진:2009-05-08포천운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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