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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에서 찾는다
새벽신천역 횡단보도신호를기다리는마음에눈이내린다. 검은옷에흰점이송이송이박힌다. 마음이희석되는눈보라가횡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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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존재의 가벼움이여
절규/박영근 저렇게떨어지는노을이시뻘건피라면너는믿을수있을까 네가늘걷던길이 어느날검은폭풍속에 소용돌이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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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속이아파뒤척이다일어났다. 멍하니있다. 슬픔이더밀려온다. 이마음이기댈곳은? 강물은깊을수록고요하고 그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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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일요일
비몽사몽속에어둠을느낀다. 벌떡일어나밖에나오니눈이내린다. 눈을보는마음이혼란스럽다. 눈세상속마음의먹구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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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3) – 안타까움을 가슴에 안고
볼이서늘한북한산 마음까지서늘하다 썰매타는동심으로동장군을뚫고 물개냐코끼리냐한바탕하고 지하방에서맞는함박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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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2) – 물개바위인가? 코끼리바위인가?
시베리아고기압이우리나라를덮치는일주일간꽁꽁얼었다. 북한산을오르는데땀이나웃옷을벗었다가혼이났다. 그나마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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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1) – 썰매타는 동심으로 동장군을 뚫다
일주일째계속된동장군의추위였다. 송년산행하는날도동장군의위세는계속되었다. 대신맑은날씨에시야도좋았다. 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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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찬바람이 쌩하다
자연이보여주는모습과대하는마음이다를때가있다. 찍을땐좋았는데포슽할시점의마음이반대일때가있다. 지난시간이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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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4) – 용봉산의 하루가 기차길 옆에도…
첫눈오는용봉산 하산길의흔적들 하늘의구름은아쉬워쇼를한다. 용봉산의하루가기차길옆에도있다. 구름쇼를관람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