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4) – 오션리조트 주변의 풍경

리조트에서있으면서시간이허락하는대로주위를돌아보았다.

항구의아름다움은차치하고서라도남해안의식생이다름에놀랐다.

리조트주위에심어놓은처음보는나무들이신기했다.

여행은이렇게시야를넓혀준다.

여행을자주했으면하지만뜻대로되지도않는다.

기회를이용하며디카를챙기는마음,호기심이다.


LeMatinSurLaRiviere/EveBrenner

숙소에서일어나창밖을보니아침해가항구마을을비치고있다.

남해안에는아직단풍이남아있었다.

완도호랑가시나무라고하는데처음본다.

지난여름에홍능수목원에서호랑가시나무를본후이렇게빨간열매가달린것은처음이다.

추수를끝낸논이모자이크처럼아름답다.

논곁에있는항구의모습이더없이정겹다.

숙소뒷쪽에있는산이다.

바다건너돌산도가보인다.

꽃댕강나무이다.

야생화로서의댕강나무도종류가많은데외래종까지넘어왔다.

늦가을에도꽃이피는것이신기했다.

숙소인오션리조트뒤쪽에호텔이건립되고있다.

빨간열매를처음본다.

넘예뻐자꾸셔터를눌렀다.

잘아는야생화인데블로그를포슽하는데이름이생각나지않는다.

전주한옥마을에서사진찍은기억이나서찾아보니그때엔이름을올리지않았다.

거참~"겨울의빨간단풍"라고검색을했다.

그랬더니"겨울빨간단풍이드는상록수남천의인기는상당히높은편이다….."

그래,남천이야

그런데그렇게도생각나지않았던고.ㅠㅠㅠ

숙소의모습이다.

숙소의서쪽모습이석양의모습으로다가온다.

명아주를석양의실루엣으로잡았다.

늦은오후석양에물든다도해이다.

논과항구를다시한번눌렀다.

구골나무라고하는데이것도처음이다.

11월말에꽃이있는것이신기했고,잎이호랑가시나무처럼특이했다.

구골나무[枸骨,hollyolive]Osmanthusheterophylla

바닷가에서자란다.가지는연한회색빛을띤갈색으로무성하며어릴때에는돌기같은누운털이난다.잎은마주나고타원형또는달걀을거꾸로세운모양의타원형으로두꺼우며길이3∼5cm,나비2∼3cm이다.잎앞면은짙은녹색이고윤이나며,뒷면은연한녹색또는노란빛을띤녹색이다.어린잎에는이모양의돌기가있으며잎자루의길이는7∼12mm이다.

꽃은단성화로11월에피는데,흰색이고잎겨드랑이에뭉쳐나며작은꽃자루는5∼12mm이다.꽃받침과화관은끝이4개로갈라지고수술은2개이다.꽃받침의갈라진조각은달걀모양삼각형으로밋밋하다.

열매는핵과로타원형이며익으면검은빛을띤자주색이된다.제주도에분포한다.<출처:네이버백과>

(사진:2009-11-25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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