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2) – 정상의 파노라마와 4인의 그림자

평일산행이라사람들이적다.

정상에올라갔을때는우리뿐이었다.

그래서단체사진을못찍고셋씩나누어찍었다.

그러다가4인의그림자로단체사진을찍었다.

출렁다리에서급경사를올라와능선에올라섰다.(14:14)

이제부터완만한등산길이다.

초겨울산행길,푸근한날씨덕에땀까지흘렸다.

소나무숲에들어가면괜히신바람이난다.

나무사이로천문대가보인다.

천문대는마치고개에서올라오는산릉에있다.

저멀리칠갑산이어렴풋이보인다.

마치고개에서올라오는능선이나무사이로보인다.

출렁다리가완공되지않았다면저능선으로칠갑산을올랐을것이다.

산의실루엣이좀더많이보였다.

뒤툴린듯한소나무이다.

천문대쪽을다시한번잡았다.

출렁다리에서정상까지4km를올라왔다.

정상근처에있는묘지이다.

정상이저기이다.(15:25)

기념사진을찍었다.

그리고3인의갑장(甲長)끼리다시포즈를취했다.

정상의파노라마가가슴을설레게한다.

푸른하늘/김용택오늘은아무생각없고당신만그냥많이보고싶습니다

푸른하늘을보고셀레이는가슴

아마당신이있기때문일것입니다.







광활한자연속의포근한이정표이다.

북쪽음지의땅바닥에는약간의잔설이보인다.

마치고개에서장곡사까지의기존의주등산로이다.

출렁다리가완공된후새로운입체안내도가설치되었다.

칠갑산표지석,새해첫날엔이자리에서큰함성이울려퍼질것이다.

옆에갔다가떡갈나무단풍이역광에빛나기에…

잠깐,서봐~이렇게하면되잖아……

"55클럽의질주는시작되었다"

석양의무법자(TheGood,TheBadandTheUgly)(플래쉬출처:다음카페제26회신정초교모임방)

(사진:2009-12-04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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