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야생화 (1) – 흐린날의 아쉬움

검단산을일주일만에다시찾았다.

그러나검단산의봄은다른산에비하여늘늦다.

지난주화야산에서활짝핀얼레지를보았는데

검단산의얼레지는이제서꽃대를올리고있다.

모처럼아침일찍노루귀동산을찾아가는길

맑은날씨를기대했으나아쉽게도잔뜩흐린날씨이다.

그래도야생화를찾아가는설레임이더컸다.

[제비꽃]

산행초입에서발견한반가움이다.

[진달래]

산행초입의양지쪽에서꽃봉오리를터뜨렸다.

[돌단풍]

의외의장소에서발견했다.

[둥근털제비꽃]

가장일찍피는제비꽃종류인데늦둥이인가보다.

[벌깨덩굴]

보라색꽃이벌써부터그리워진다.

[현호색]

검단산에도이제피었다.


SatinovyeBerega/Didyulya

[홑잎나물]

추억의나물이상상으로날아간다.

[가는잎그늘사초]

이름을자꾸까먹는사초이다.

[생강나무]

강원도에서는동백나무라고도한다.

[앉은부채]

올초에검단산남쪽측면에서찾다가못찾은인증샷이다.

[복수초]

꽃봉오리에보이는꽃술은1주일전과같다.

[산자고]

꽃대가올라오고있다.

[현호색]

이번에는붉은색의꽃이다.

[얼레지]

검단산에서이제서야얼레지싹을보고꽃대를보았다.

[올괴불나무]

작은꽃이라늘촛점이동으로찍는다.

[앉은부채]

배경이더아름답다.

[앉은부채]와[얼레지]

[앉은부채]

배추잎처럼커다란잎아래꽃이보인다.

[올괴불나무]

[노루귀]

노루귀밭이가까워오자보이기시작했다.

그러나벌써꽃잎을떨구고있다.

[앉은부채]옆의[노루귀]도이미꽃잎을떨구었다.

[노루귀]잎이쫑끗한노루의귀처럼솓아나오고있다.

노출된나무뿌리에[노루귀]와[얼레지]가둥지를틀었다.

나무밑줄기에핀[청노루귀]이다.

(사진:2010-04-10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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